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90호입력 : 2018년 11월 07일
군, 8억5천600만원 예산 절감 계약원가 심사 실시
고령군이 2018년 3/4분기 현재 예상 8억 5천6백만원을 절감했다. 고령군은 2011년 상반기부터 계약원가 심사 실시로 사업 발주부서 설계금액의 원가산정 적정성 등을 사전 검토 심사해, 각종 예산 낭비요소를 제거하고 불필요한 예산의 절감을 통해 효율성 있는 예산집행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군은 기존의 관행적인 원가산정 방식을 탈피하고, 적극적인 현장 확인과 기술적 분석기법을 사전 심사제도 업무에 적용해 예산 절감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로 인해 2017년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계약원가심사 운영평가에서 경상북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군은 2018년 3/4분기까지 사업 발주부서 설계금액의 사전 심사 제도를 추진해 계약원가심사분야에서는 경상북도 심사대상(종합공사 5억, 전문공사 3억, 용역 1억 이상)을 제외한 군 자체 심사대상 전체 67건에 사업비 241억6천7백만원의 3.54%인 8억5천6백만원을 절감했다. 군은 향후 계약원가심사를 적극 추진해 예산의 낭비요소를 제거함과 동시에 효율적인 예산집행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로 절감된 재원은 동일사업의 연속 추진 및 주민 민원사업에 재투자해 지방재정의 건전성 운영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형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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