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98호입력 : 2019년 01월 08일
군정 중심은‘군민’ 군, 기해년 힘찬 출발
고령군이 지난 2일 오전 시무식을 갖고 2019년 기해년 새해 업무를 힘차게 출발했다. 곽용환 군수와 간부공무원은 시무식에 앞서 주산 충혼탑을 찾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과 헌화 등 참배 후, 군청 대가야홀에서 300여명의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다짐을 했다. 곽용환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고령군정의 중심은 언제나 ‘군민’임을 강조하며 “민선 7기 군정목표인 ‘더 큰 고령, 더 행복한 군민’을 위해 초심으로 돌아가 2019년 새해를 고령이 새롭게 도약하는 해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곽 군수는 이날 고령군의 목표로 △지속가능한 신성장동력 창출로 ‘활력 있는 지역경제’ △대가야 고령의 자긍심으로 ‘세계 속의 가야문화특별시’ △안전하고 편리한 정주여건으로 ‘모두가 살고 싶은 행복도시’ △한발 앞선 경쟁력으로 ‘살기 좋은 희망농촌’ △모두를 위한복지, 하나를 위한 나눔으로 ‘행복한 복지공동체’ △군민이 주인 되는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곽 군수는 고령군 전 공직자에게 “타 부서 및 군민들과 소통하고, 보다 넓은 관점에서 적극적으로 군민의 권익을 지키고 어려움을 덜어주며, 부서별 칸막이를 넘어서는 통합적인 대응으로 직면한 주요 과제들을 해결하는 유연한 사고방식과 주도적 해결능력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19년 고령군은 3개의 국을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통해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신속 대응하고, 주민서비스 질 개선과 자치능력 향상을 꾀했다. 이형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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