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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구인가〉(6)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74호입력 : 2018년 07월 03일
〈나는 누구인가〉(6)
 
ⓒ 고령군민신문 

- 스리 라마나sri Ramana 그리고 현대인들에게 주는 멧세지
- 그의 위대한 가르침은 무의식과 혼돈과 자기 조절의 결핍속에서
스스로를 상실해가는 인간성에 대한 경고의 멧세지를 던진다.
- 영적 수행의 진정한 목표는 “나”의 소멸이다. - 실체가 외면으로 나타난 모습이 바로 침묵이다.

●깨어 있는 상태와 꿈을 꾸는 상태 사이에는 어떠한 차이가 있습니까?

깨어 있는 상태는 길고 꿈꾸는 상태는 짧다. 그것 말고는 아무런 차이도 없다. 깨어 있는 상태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일들이 그 상태에서는 실재하는 것처럼 보이듯이 꿈꾸는 상태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꿈꾸는 상태에서 마음은 다른 체(體)를 가진다. 또 어느 상태에서나 생각과 이름과 형상들이 동시에 나타난다.

●해탈을 구하는 사람이 책을 읽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까?

모든 경전에서는 해탈을 얻으려면 마음을 사라지도록 해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다. 따라서 결론은 마음이 사라져야 한다는 것이며 이 사실을 이해하고 나면 더 이상 책에 매달릴 필요가 없다. 진아를 알기 위해서는 자신의 내면으로 탐구해 들어가야 하는데 어떻게 이것이 책을 통해서 가능하겠는가? 누구나 자기 자신의 지혜 智慧의 눈으로 자기 자신의 진아를 알아야 한다. 진아는 다섯 가지 감각의 내부에 있으며, 책은 그들의 밖에 있다. 따라서 책 안에서 진아를 찾아봐야 소용이 없다. 자신이 배운 것을 다 잊어버려야 할 때가 올 것이다.

●행복이란 무엇입니까?

행복은 바로 진아의 본질이다. 행복과 진아는 다르지 않다. 현상계의 어디에도 행복은 없다. 우리는 무지無知로 인하여 어떤 대상으로부터 행복을 얻는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마음이 밖으로 향할 때, 그것이 경험하는 것은 불행뿐이다.
어쩌다가 마음이 바라는 바가 완전히 달성되면, 그 마음은 제자리로 돌아와 행복을 즐기지만, 그것이 역시 진아의 행복이다. 즉, 깊은 잠을 잘 때, 삼매에 들었을 때, 기절했을 때, 그리고 마음이 바라는 바가 완전히 이루어졌을 때, 마음은 내면으로 향하면서 순수한 진아의 행복을 즐기게 된다. 그러나 마음이 사라지지 않는 한 마음은 끊임없이 움직이면서 행복과 불행을 번갈아 경험한다. 뜨거운 태양 아래 있다가 나무 그늘 밑으로 들어오면 시원함을 느낀다. 그런데 나무 그늘 밑으로 들어왔다 나갔다 하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이다.
현명한 사람은 언제나 그늘 아래에서 안주한다. 마찬가지고 진리는 아는 사람은 진아를 떠나지 않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현상계를 헤매며 불행을 느끼고, 어쩌다가 한 번씩 진아로 돌아와서 행복을 경험한다. 사실 현상계란 생각의 집합체에 불과하다. 현상계가 사라질 때, 즉 아무런 생각이 없을 때 우리는 행복을 경험하며 현상계가 나타날 때 불행을 경험한다.

●무욕無慾과 지혜의 관계를 어떤 것입니까?

무욕이 지혜다. 둘은 다르지 않다. 무욕이란 마음이 어떠한 대상으로도 향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며, 지혜란 마음속에 아무런 대상도 나타나지 않는 상태를 의미한다. 바꿔 말하면 진아가 아닌 것을 구하지 않음이 무욕이고, 진아를 벗어나지 않음이 지혜다.

●자아탐구과 명상의 차이점은 무엇입니까?

자아탐구는 마음을 진아 안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며 명상은 자기 자신이 브라흐만Brahman(힌두교에서의 절대자, 여기에서는 진아와 동의어로 쓰이고 있다.), 즉 실재-의식-지복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해탈이란 무엇입니까?

구속되어 있는 자기 자신의 본질을 탐구해 들어가서 자신의 진정한 본질을 깨닫는 것이 해탈이다.
- 시인, 명상가 오정래 (전) 쌍림면장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74호입력 : 2018년 07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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