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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림 월막리에 대중골프장 들어선다

누가개발, 600억 투입 18홀 규모 마스터피스CC 조성
고령군과 MOU 체결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3년 03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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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용환 고령군수와 김인탁 누가개발 대표가 쌍림면 월막리에 골프장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한 후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 고령군민신문


고령군 쌍림면 마스터피스CC조성(대중 18홀)사업이 고령군과의 MOU협약에 따라 조성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고령군과 ㈜누가개발(대표 김인탁)은 지난 6일 오후 군청 가야금방에서 쌍림면 월막리 일대골프장 조성과 관련, ‘투자유치 양해 각서(MOU)협약식’을 체결했다.

누가개발 마스터피스CC 조성사업은 쌍림면 월막리 산 20-2번지 일원 103만2천㎡의 부지에 6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 201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허가의 행정사항 및 민원사항에 적극 협조하고 사업시행자는 성실한 사업추진으로 지역발전에 동참한다는 약속을 담았다.

따라서 올 9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누가개발은 골프장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면서군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투자유치는 지방세수 20억원, 고용창출 100여명을 비롯해 관광객 유입을 통한 레포츠복합단지 조성으로 지역발전에 대한 신성장 동력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곽용환 군수는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민간자본 투자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게 된 것을 고맙게 생각한다”며”조기 완공을 통해 대가야문화와 연계한 다양한 관광인프라조성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3년 03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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