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효친 사상 고취·문화계승 발전 노고 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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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노인의 날 기념식 개최
김창억 지회장, 문영상 읍분회장 도지사 표창 수상
고령군이 지난 4일 오전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사)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김창억 회장)주관으로 제22회 노인의 날(10월 2일)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재경 (사)대한노인회 경상북도회장, 곽용환 군수, 김선욱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관내 유관 기관단체장, 노인회 임원 및 어르신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노인의 날은 경로효친(敬老孝親) 사상을 고취시키고, 전통 문화를 계승·발전시켜 온 노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서 지정·운영되고 있다.
개회에 앞서 이날 식전공연은 노래교실 회원(20명)의 합장, 모아예술단의 가수(박대원, 조항래, 최승부, 김나연)과 태윤의 공연으로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었다.
이장우 부지회장에 노인강령 낭독에 이어 노인복지기여자로 도지사 표창패는 문영상 (사)대한노인회대가야읍분회장이 수상했으며, 김창억 지회장은 8일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경상북도 주관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식행사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로부터 표창패를 수여받았다.
군수 표창패는 장기화(덕곡면), 박종옥(운수면), 김남순(운수면), 이종기(쌍림면), 노광종(LG전자고령점 대표), 다산면 강현복(다산면), 박한헌(고령성주축협직영판매장다산점장), 이홍남(쌍림면) 등 8명이 수상했다.
또 효행학생 이승주(고령초교), 박수정(덕곡초교), 최아영(다산초교), 김승영(개진초교), 안유진(쌍림초교) 학생이 군수 표창을 수상했고. 참석하지 못한 박재원(고령중), 김나영(성산중), 김정남(우곡중) 학생은 학교장이 전수했다.
(사)대한노인회중앙회 표창장은 안천웅(사)전국자원봉사연맹 사무총장이 수상했으며, (사)대한노인회경상북도연합회 표창장은 박상옥 (사)대한노인회 우곡면분회장이, (사)대한노인회고령군지회 표창패는 유수미(대가야읍), 김재광(성산면), 최무현(다산면), 예용해(개진면), 박태홍(우곡면) 등 5명이 수상했다.
이날 김창억 지회장은 “노인대학, 노인대학원, 복지대학 등 지역 어르신에게 행복한 노후를 위한 여러 분야에 기회를 주신 곽용환 군수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곽용환 군수는 “노인의 날 오늘 하루만큼은 그 동안 수고하신 어르신이 모든 걱정과 근심을 버리고 즐길 수 있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더 큰 고령에서 더 행복한 어르신이 행복한 실버타임을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형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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