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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김현정 한의사가 들려주는 건강100세

여름철 건강관리 방법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20년 06월 09일
올해는 다른 해보다 훨씬 덥다고 하는데, 여름철 건강관리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글/김현정
대구한의대 한의과대학 졸업
대한한의학회 정회원
현)삼성한의원 원장

무덥고 습도가 높은 여름에 어린이나 노약자들은 체온조절능력이 떨어져서, 열사병, 일사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일사병은 더운 공기와 강한 햇볕에 노출되어 올라간 체온이 조절되지 않아 발병합니다.

무더운 여름날, 산행 중 쓰러지는 대부분의 원인이 일사병입니다.

밭에서 고추 농사를 짓고, 양파 마늘을 캐는 일을 하는 분은 고열에 노출되면 현기증이 나고 급격한 신체적 피로감을 느끼게 되어, 심한 경우 실신하게 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갑작스럽게 땀을 많이 흘리면 어지럽고, 몸이 나른해지며 두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일사병에 걸리면 어지러움과 피곤함, 오심, 구토 증상을 보이는데, 피부를 만져보면 체온도 정상이고 땀 배출도 됩니다. 또한 의식이 분명하고 체온은 정상이거나 2〜3℃가량 상승합니다.

열사병은 폭염으로 지속적인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몸의 열을 적절히 내보내지 못할 때 체온이 상승하여 발생합니다.
특히 무덥고 밀폐된 공간 가령 하우스에서 일하거나, 더운 여름날 차 안에서 오랫동안 높은 온도에 노출되었을 때, 운동하는 고령자, 심장병, 당뇨병 등 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 많이 발병합니다.
찜질방 사우나에서 장시간 있어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열사병은 체온을 조절하는 신체 시스템이 문제가 생겨서, 체온이 40℃ 이상으로 매우 높아지고 땀이 나지 않습니다. 피부는 뜨겁고 붉게 상기되며 의식도 분명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일사병이든 열사병이든, 일단 환자를 서늘한 곳으로 옮기고 똑바로 눕히고, 물이나 식염수를 마시게 하고, 환자가 기저질환을 갖고 있을 수 있으니, 즉시 119에 신고를 해야 합니다.
만약 환자의 체온이 높고, 땀이 나지 않아 체온이 떨어지기 힘든 상황이라면 계속 몸을 닦아주면서 체온이 떨어질 수 있도록 조치를 해야 합니다.

날씨가 더우면 환기를 하지 않고 창문을 닫아, 하루 종일 에어컨을 작동시키며 생활할 수 있습니다. 실내에서 장시간 에어컨을 쐬면 냉방병에 걸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냉방병은 실내와 실외 온도 차이가 심하여 체내 온도 조절 기능에 이상이 발생하여 나타나며, 두통, 몸살, 위장장애 등의 증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집이나 회사 내에서 냉방 기구를 미리 점검하고, 세균의 서식을 막고 실내 온도를 26도 정도로 유지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실내외 온도 차이를 5도 이상 나지 않도록 하면 좋겠지만, 날씨가 너무 더워 5도 이상 온도 차이를 유지해야 한다면, 냉방 기구를 사용하더라도, 중간 중간 자주 실내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울러 에어컨은 온도뿐만 아니라, 습도까지 떨어뜨리기 때문에, 여름철엔 특히 수분 섭취를 신경 써야 합니다.
내가 충분히 물을 마시고 있는지 점검하고, 만약 물을 잘 먹지 않으면서, 커피를 많이 마시는 분은 특히 여름철에 수분 섭취를 더 신경 써야 합니다.
에어컨 바람이 피부에 직접 닿지 않도록 얇은 가디건이나 겉옷을 입어주는 것 또한 좋습니다. 열대야에 선풍기나 에어컨을 틀어놓고 잠을 자고, 배를 제대로 이불로 덮지 않고 자면, 더욱더 소화불량 증상 복통 등이 유발되기 쉽습니다.


여름철에도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은 필요합니다. 다만 햇볕이 강한 오후 12~3시까지의 운동은 피하고, 햇볕이 강하지 않은 아침 시간, 해가 진 저녁 시간에 적절한 수분 섭취를 하면서 운동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오전의 운동을 할 때, 당뇨 환자는 공복에 운동하는 것을 삼가야 합니다.
아무것도 먹지 않고 햇볕을 피해서 잠에서 깬 후 바로 운동하면, 저혈당의 증세가 올 수 있어 위험합니다. 저혈당 증상이 자주 온 경험이 있는 당뇨 환자는 운동할 때, 사탕이나 초콜릿 등을 항상 들고 다니면서, 과하지 않게 운동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만약 본인이 불면이 심하고, 특히 열대야 때문에 잠을 잘 수 없는 사람이라면, 저녁 시간대의 운동은 피하고, 햇볕이 강하지 않은 아침에 운동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됩니다.
다이어트를 하는 불면 환자도 아침에 운동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됩니다.

음식이 상하기 쉬운 여름철엔 특히 먹는 것을 유의해야 합니다. 무더운 날씨로 인해 상한 음식, 또는 찬 음식을 자주 섭취하면 장에 부담이 갑니다. 배탈이 나고, 설사와 구토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심하면 식중독, 장염이 발생합니다. 아이스크림, 빙수, 시원한 음료,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자주 먹게 되는 여름엔 따뜻한 음식을 섭취하고 체내의 기온을 유지하려고 노력을 해야, 배탈과 기타 위장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물론 평소에 소화불량이 잦고 배탈이 잦은 분은, 애초에 찬 음료, 찬 음식은 먹지 않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질병을 유발하는 식습관을 고수하면서 어떤 특별한 것을 먹어서 좋아지기를 기대하는 것보다, 질병을 유발하는 자극요인을 식생활에서 처음부터 배제하는 것이 가장 우선으로 해야 할 일입니다.
여름에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일품 면 요리를 선호합니다.
냉면, 짜장면, 라면 등의 면 요리는 칼로리가 높지만, 영양이 탄수화물에 집중되어 한 끼 식사로는 초과 칼로리가 될 가능성이 높으며, 결국 초과된 과잉 칼로리는 몸에 지방으로 저장되어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 식사 때 탄수화물에 집중된 초과 칼로리 식단을 계속하면, 살은 찌면서 체력은 떨어지고, 면역력이 떨어지는 악순환이 될 수 있습니다. 나는 기름을 먹지 않는데 왜 나는 지방이 몸에 자꾸 쌓이고 살이 찔까? 라고 생각하셨나요?
기름을 굳이 먹지 않아도, 우리 몸에서 쓰고 남는 에너지는 모두 지방세포에 지방으로 저장됩니다. 과일을 많이 먹어도, 밥을 많이 먹어도, 몸이 활동하면서 쓰고 남는 에너지는 몸에 지방으로 저장되고 비만이 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유행 중인 2020년 여름에는, 손 씻기와 마스크 쓰기를 실천해서,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방지와 재 확산 방지에 개개인 모두가 아직은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20년 06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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