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민신문=이상희기자] 사)경상북도장애인정보화협회 고령군지회(지회장 오이환)에서는 6월 25일(수) 장애인회원을 대상으로 우리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환경에 대해 생각해보고,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기 위한 탄소중립실천! 공감환경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환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기후변화 및 자원순환 등 지속가능한 환경 문제에 대해 장애인들이 보다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경상북도 환경연구원과 협력해 진행되었으며, 시청각 자료와 체험활동을 병행해 수강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작년에 이어 강의를 해주신 조태옥박사는 장애인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 콘텐츠와 소통 중심의 강의 방식이 참가자들로부터 큰 공감을 이끌어냈으며, 기후위기와 생활 속 환경 실천 사례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환경연수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환경의 중요성을 모두가 함께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포함한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환경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탄소중립이 사회, 경제, 문화 등 분야를 막론하고 전방위적으로 핵심 아젠다로 떠오른 가운데 고령군 내 장애인들에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교육이 지속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이상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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