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께 힘 합쳐 어려움을 이겨 냅시다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2년 09월 25일
↑↑ 곽용환 고령군수.
ⓒ 고령군민신문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태풍피해를 입은 이재민 여러분~
먼저 많은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여러분께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기를 바라며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온 군민과 함께 가을의 풍요로움과 줄거운 추석 명절을 앞두고서 초대형 태풍 ‘산바’가 고령과 경상북도를 비롯하여 한반도 전역을 할퀴고 지나가면서 수많은 피해가 발생되었습니다.
이번 태풍은 200mm가 넘는 강우량과 고령·성주류지역의 집중호우로 지금까지 전례가 없었던 강수위가 높아 산서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지난 여름날의 가뭄과 무더운 더위를 극복하며 애써 가꾼 농작물과 비닐하우스가 쑥대밭이 되었고,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밤낮을 가리지 않고 지역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공장이 침수되었고, 공공시설물인 도로와 제방 등이 유실되어 주택과 축사가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러한 모습을 눈앞에서 겪으면서 막을 수 없는 인간의 나약함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생명과도 같은 농축산물과 제조물품을 잃고 좌절과 상실감에 빠져있는 이재민들에게 다시 한 번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4만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책임지고 있는 군수인 저는 이번 피해로 아픔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기를 바라며, 군에서도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빠른 시일 내 피해복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항구적 복구를 통해 더욱 공고히 하여 다시는 이러한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그리고 이재민 여러분!
과거에도 우리 지역에 엄청난 피해를 주고 지나간 태풍 ‘매미’와 ‘루사’가 왔을 때에도 우리는 역경을 딛고 일어났던 저력이 있습니다. 지금은 태풍 피해로 인한 상실감으로 어려움이 많을 줄 압니다만, 좌절하지 말고 함께 이겨냅시다.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번에도 이재민 여러분과 군민들께서 슬기롭게 잘 극복 할 수 있을것이라 믿습니다.” 500여 공직자와 군부대, 경찰서, 소방 공무원, 의용소방대, 새마을지도자, 체육회, 자원봉사자 등 피해를 입지 않은 많은 군민들께서 빠른 복구를 위해 함께 봉사활동을 하며 전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즐거움은 나누면 배가 되고 어려움을 나누면 반이 된다고 하였습니다. 피해가 적은 주민은 피해가 많은 이웃에게 격려와 힘을 보태 주시기 바랍니다. 나 하나의 작은 힘을 보태어 고통을 절반으로 줄여 나갑시다. 그렇게 해서 피해를 입은 분들이 하루속히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서로 도와주는 훈훈한 공동체 사회를 만들어 갑시다.
그리고, 연일 계속 참여하였던 봉사자 여러분! 여러분의 노력으로 지역의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어 더욱 감사하게 생각하며, 지면을 통해서나 인사를 전합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이재민 여러분!
다시 한번 힘을 내십시오. 희망을 잃지 마십시오. 용기를 가집시다. 저는 군민 여러분을 믿습니다. 다가오는 올 추석을 마음으로 나마 훈훈한 명절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