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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풍시대(女風時代)

인간은 사랑을 먹고사는 존재 여자는 사랑이며 어머니 ··· 여자들이 힘을 써야할 시대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2년 1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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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범 (낙동강 환경지킴이)
ⓒ 고령군민신문


여풍시대(女風時代)

옛날부터 여성은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고 한다.

칠거지악(七去之惡)이란 말도 있어서 이 중에 하나라도 어긴다면 시댁에서 쫓겨나며 혼쭐이 난다.

그런가 하면 정월대보름이나 2월에 아침 일찍 남의 집에 가면 1년 내내 재수 없고 부정 탄다하여, 나가고 나면 대문에 소금을 뿌렸다고 하며, 여자와 명태는 두들겨 팰수록 부드럽다는 말과 요즘도 딸을 낳으면 섭섭하다 하고 아들을 낳으면 축하한다고 인사한다.

옛날에는 여자가 시집을 가면 “출가외인(出嫁外人)” 이라 하여 시댁에서 어떤 불미스런 일이 있더라도 죽어도 시댁 귀신이 되어야 하고 친정에 가고 싶어도 시댁의 허락 없이는 절대로 못간다.

할 말을 다 못하고 고된 시집살이를 해야 하는데, 옛 말에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 하여 트집을 잡는다.

여자는 직장생활은 물론이고 문밖 출입을 금지했다고 한다.

요즘은 큰일 날 소리다.

지금은 그렇지 않은 모양이다.

“암탉이 울면 계란이 1개다” 정도로 재미있게 풀이 하는 것도 그럴 듯하다.

근래에도 들리는 말이 택시기사들이 아침에는 여자가 안경 쓴 사람을 손님으로 잘 태우지 않는다고 한다.

속이 상하고 울화통이 터져도 할 말을 못하고 현재로서는 남존여비에서 남녀평등으로, 여존남비 또는 여성 상위시대, 여성시대로 바뀌어가고 있는 것 같다.

우리나라는 여성의 사회진출이 많아지고 있다.

과거, 권위주의 정권시대에는 남자들만의 공간이었으나,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남성의 세계 전용공간을 남녀공용공간으로 180석을 차지했으며 이는 여성의 힘이 컸던 모양이다.

보궐선거의 90%가 한나라당이 차지했다.

우리나라는 정치에도 구석구석마다 여성들이 판을 친다.

민주당 대표, 법무부장관, 환경부장관, 여성국회의원 청와대 대변인, 공안검사, 판사, 외교관, 여성장군, 변호사, 교수, 경찰, 종군기자, 교사, 의사, 공무원 등에 여성들이 많다. 우리나라는 여성 대통령의 탄생 가능성도 점쳐진다.

외국에는 인도네시아의 메가와티, 필리핀의 아로요, 스리랑카의 쿠마라통가, 미국의 힐러리, 올브라이트 미국 전 국무장관 등 여성들이 외국 지도자들이다.

여성 차별을 철폐하고 남녀평등으로 사회 동반자로써 한국을 선진국 대열에 설 기회를 주는, 이제는 여풍시대(女風時代)의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결혼, 출산, 육아, 비정규직 등 근본 대수술이 필요한 때인 것 같다.

인류의 어머니, 세계에서 가장 상을 많이 받은 노벨 평화상 수상자 테레사 수녀와 한석봉의 어머니는 자식을 칭찬과 사랑으로 공부시켜 훌륭한 인재를 만들었는가 하면, 인간은 사랑을 먹고 사는 존재로서 여자는 사랑이며 어머니다.

어머니는 위대하다.

요즘 세상은 여성시대라 할 수 있으며 여자들이 힘을 쓸 때다.

옛날과는 생활방식도 다르지만 사는 방법도 다르다. 특히 여성들이 직장을 많이 가진다.

남성들도 여성의 가장 선호하는 직업은 선생님이라고 한다.

어떤 경우라도 세상은 많이 달라졌다. 워낙 세상이 많이 달라졌기 때문에 남자들이 힘을 못 쓴다.

대구 수성구 같은 경우는 여성 선생이 75%를 차지한다고 한다.

요즘 어느 회사 직장 관청에 가면 여성직원들이 많다.

그리고 농촌에도 들일은 할머니가 다 한다.

그 만큼 여성들이 옛날 같지 않다.

사회 진출이 지금은 여성들이 훨씬 많다.

남자들이 옛날에 여성에게 폭력을 많이 했지만 요즘 세상은 남성들이 직업 없이 놀고먹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여성 벌이가 더 많아 남성이 여성한테 폭력에 많이 시달린다고 한다.

나도 나이가 많으니깐 힘을 못 쓴다.

그래서 요즘 여풍시대 여성상위시대라고 할 수 있겠나?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2년 1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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