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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농업, 전문인력 양성 시급

농업스토리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2년 1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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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봉현
농기원 기술지원부장
ⓒ 고령군민신문


우리 농업의 글로벌 지표는 상당한 위상을 차지하고 있다.

농가인구가 세계 12위, 1ha당 농업생산액 세계 2위 등 과 더불어 28조원대의 다원적 기능을 수행하는 기초산업이다.

또한 6차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미래 첨단 생명산업이라고 전문가들은 얘기하고 있다.

강원 농업여건도 농가인구가 192천명으로 전국 대비 6.3%로 규모는 작으나, 농가소득은 전국 평균보다 2,956천원이 많은 최상위권에 자리 잡고 있다. 지표상으로는 문제점이 그리 많아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현재 곡물자급률은 쌀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제로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옥수수와 밀은 0.8%, 콩은 8% 수준으로 전량 수입에 의존하여 무역적자에 한몫하고 있다.

이들 곡물 수입액만 연간 5조원이 넘는 규모로 알려져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평균자급률 110%에 대비 자급도가 25%, 34개국중 29위에 불과하다.

또한 국제 시장개방에 따라 농축산물 시장개방이 확대되고, 갈수록 커져가는 도농격차, 그리고 농촌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난제를 풀어갈 방안은 농업에 대한 글로벌한 식견과 지역에서 아름답고, 살기좋은 우리 농촌을 만들 수 있는 전문농업인이 필요하다.

미래 농업농촌을 책임질 인재가 필요한 시기인 것이다.

일본의 신흥국 조사회사인 SDI 대표 후루가와 에이타는 삼성이 세계 가전과 반도체 분야에서 소니를 앞선 것은 책임경영을 기반으로 한 지역전문 인재를 꾸준히 양성한 결과라고 강조한다.

강원농업이 잠재력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그들이 전문화, 첨단화하는 미래 농업을 준비하지 않는다면 우리나라 경제 제반에 미치는 악영향을 더할 수 밖에 없을것이다.

변화하는 시대상에 맞게 농업분야의 글로벌 인재 양성도 시급한 실정이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은 미래 농촌을 이끌 전문인력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첫째, 규모의 불리성을 극복하여 소득 높은 강한 농업경영체를 육성하기 위해 18개 시군에 1,088호의 강소농 경영체를 올해 육성하여 경영진단과 함께 기초에서 심화과정을 포함한 역량향상 교육을 추진하였다.

이들이 강원농업의 우수경영체로 발돋음하여 강원 농업을 이끌 경영체로 나아가게 될 것이다.

둘째로, 지역농업의 핵심리더로 활동할 농업인을 대상으로 품목별 연구회가 조직되어 있다.

쌀을 비롯한 85개 품목에 262개회로 구성되어 8,683명이 과제교육과 현장교육, 벤치마킹을 통하여 지역 농산물의 핵심기술을 공유하고 멘토농가로 육성되게 된다.

셋째 농촌의 새로운 리더로 활동할 농촌지도자를 적극 육성하고자 올해 전략품목 과제교육과 고품질 생산기술 교육을 1,581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생활개선회원 6,734명을 대상으로 전문자격 취득(2012년 111명 취득) 교육과 리더쉽 배양 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학생 및 청년4-H 회원 4,816명을 대상으로 기초영농 과제활동과 지도교사 직무연수를 통해 후계농업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교육을 추진하였다.

넷째로 6개월이상 장기교육 과정인 “농업인 대학”을 운영하여 재배기술과 경영, 마케팅 교육을 추진하고, 일반농가를 대상으로 전문기술, 실용기술, 생활문화 교육과정을 추진 55,898명이 교육을 받았으며, 도시민과 초보농을 대상으로 기초영농교육과 귀농`귀촌 교육을 실시해 최고 농업인으로 성장하도록 전문가 양성교육을 올해 실시하였다

이들이 지역에서 전문인력으로 자립하고, 리더로서의 역할을 다 할 수 있을 때 까지 단체를 육성시킬 기금을 조성하고 지원을 확대하여 지역의 농업전문가, 지역을 아름답게 가꾸는 국토관리자, 도시민에게 편안하고 안락한 쉼터를 제공하는 지킴이로 새롭게 탄생시켜야 한다.

스탠퍼드대 짐 콜린스(Jim Collins) 교수는 5년간 미국 대기업을 분석하며, 초우량 기업으로의 전환에 성공한 CEO에게 5대 요인을 질문한 결과 “첫째는 사람일 겁니다.

둘째도 사람이지요, 셋째도 아마 사람일 겁니다, 넷째도 역시 사람이고요, 그리고 다섯째도 역시 사람입니다.”라고 답했다고 한다.

1세대 농민들의 뒤를 이을 전문인력 양성에 더 많은 투자와 수준 높은 교육이 필요한 시점이다.

10만, 100만명을 먹여 살릴 수 있는 인재는 우리 농업분야에 절실하고, 시기를 늦출 수 없는 시급한 과제이다.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2년 1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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