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정보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2년 12월 11일
↑↑ ‘주렁주렁 고드름 열렸네’고령군 쌍림면 한 농가 창고 처마밑에 고드름이 주렁주렁 달려 최근 맹추위를 실감케 하고 있다.
ⓒ 고령군민신문
날씨동향 12월 중·하순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추운 날이 많겠고, 서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때가 있겠다. 1월 상순은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기온 변화가 크겠다.
밭작물 △ 밭작물 관리 -늦게 파종한 보리는 월동 전까지 4~6매의 주간엽수를 확보하여야 안전한 월동을 할 수 있으므로, 생육이 저조한 포장은 가능한 퇴비나 거친 두엄, 왕겨 등으로 덮어주어 안전한 월동이 되도록 함. -보리는 습해에 약하여 피해를 받기 쉽고, 피해를 받으면 뿌리를 깊게 뻗지 못하여 동해와 황화현상이 발생되므로 땅이 얼기 전에 배수로를 정비하면서 흙넣기를 실시하여 습해와 동해를 예방하고, 생육후기의 쓰러짐을 방지토록 함. -씨뿌린 직후에 유기물을 덮어주지 못한 포장은 12월 중·하순경 생육이 완전 정지된 후 퇴비, 거친 두엄, 왕겨 등을 10a당 1,000kg 기준으로 덮어주는 것이 좋음. -월동전·후 분얼(새끼치기)이 왕성할 때 까지는 1㎝정도, 무효분얼기 이후는 2~3㎝ 이상의 깊은 토입(흙넣기)으로 분얼억제와 도복(쓰러짐)방지 및 잡초발생을 억제하여 줌.
△ 감자·고구마 -감자 시설재배를 위한 싹 틔움상의 파종 시기는 12월 중순~1월 중순까지가 알맞음(아주심기는 1월 상순~2월 중순). *씨감자 종류 : 수미, 조풍, 하령, 고운, 대서 등. -움 저장을 하고 있는 고구마는 알맞은 온도(12~15℃)와 습도(90~95%)를 유지하여 안전한 저장이 되도록 함.
채소 △ 시설 채소 -난방비 절감을 위해서 하우스 피복자재를 개선하여 보온력을 높이고, 지중가온 및 수막하우스 시설 등을 이용하여 난방에너지를 절약. -보온용 커튼이나 피복재는 해가 뜨는 즉시 걷어 주어 햇빛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하고, 해가 지기 전에 덮어서 보온력을 높여줌. -낮에는 환기를 알맞게 실시하여 과습과 고온장해를 예방하여 줌. -육묘중인 오이·토마토·풋고추 등의 열매채소는 야간 최저온도를 12℃ 이상, 상추 등 잎채소는 8℃ 이상 유지되도록 관리. -물은 2~3일전에 미리 받아 사용하고 점적관수로 오전에 주며, 알맞은 양을 주어 토양이 과습하지 않도록 함. -지역적으로 강풍에 대비하여 고정끈을 튼튼히 매주고, 강풍이 불때는 환기창을 모두 닫아 완전히 밀폐시켜 비닐과 골재가 밀착되도록 함.
△ 마늘·양파 -적기보다 일찍 파종한 마늘과 정식(아주심기)한 양파는 겨울철 온도가 높으면 자람을 계속하게 되어, 갑자기 추워질 경우 피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철저히 대비. -마늘, 양파 밭에 덮은 비닐은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끝마무리를 잘 해주어 건조 피해를 막아주고, 비가 많을 경우 토양 과습으로 인한 습해를 받을 수 있으므로 물이 고여 있지 않도록 배수로를 정비하여 습해 예방.
축산 △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 -축사 안팎과 기구는 주 1회 이상 소독을 실시하고, 작업화와 작업복은 항상 청결상태를 유지해야 함. -농장의 차단방역시설을 확인하고 야생동물들이 농장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울타리와 출입문을 점검. -농장주와 농장 내 근무자가 외출 후 축사에 들어갈 때에는 샤워 후 농장 내 전용 옷과 신발로 교체하여 착용하고 출입해야 함. -농장을 출입하는 모든 차량과 사람에 대해서는 반드시 소독 및 기록을 실시하고 출입자 대장을 비치. -소독제의 특성(염소, 요오드, 알데하이드 류 등)에 따라 효과가 다르므로 반드시 사용설명서에 따라서 농장 내·외부를 소독. -차량을 소독할 경우에는 바퀴, 차체, 운전석 등을 전체적으로 소독하고, 운전자에 대해서도 반드시 소독 조치를 하여야 함. -축산관계자는 가축전염병 발생국가로 출국하거나 가축전염병 발생 국가를 체류·경유하여 입국할 때에는 공항 또는 항구에 주재하는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에 신고하여 소독조치를 받아야 함. *가축전염병(FMD?HPAI) 발생 국가는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발생 국가를 여행할 경우에는 축산농가, 가축시장 등을 방문하지 말고 귀국한 후에는 5일간 가축 사육 시설 출입을 삼가야 함.
△ 가축 사양관리 -축사 안으로 샛바람이 들어오지 않도록 틈새를 막아주어 소에 찬바람이 직접 닿지 않도록 하고, 특히 송아지는 추위에 약하므로 보온관리를 잘 해 주도록 함. -젖소는 온도가 떨어지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하여 혈관을 수축시켜 산유량에 영향을 미치는 혈액의 흐름을 조절하게 되어 유지방 등 우유 성분은 높아지는 반면 산유량이 감소하게 되므로 사료의 에너지 수준을 조정해 주고 찬바람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함. -돈사 외부에 노출되어 있는 소독시설, 급수라인 등은 단열재를 이용하여 동파를 방지하도록 하고 수시로 이상 유무를 확인. -계사(닭장)는 샛바람 방지를 위하여 바람막이 시설을 설치하고 햇볕을 가리는 장애물은 제거.
△ 가축 위생관리 -가축의 운동부족 현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따뜻한 날에는 일광욕을 시켜 주고, 발굽을 정기적으로 손질해 주어 부제병 발생을 방지하며, 특히 밤에 어린 가축의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지 않도록 보온장비를 가동하여 줌. -소 결핵병과 부루세라병 및 광견병은 인수공통전염병으로 해마다 발생이 되고 있어 예방을 위하여 쥐나 새 등 야생동물의 축사출입을 차단하고 정기적으로 가성소다 및 페놀 등 소독제를 사용하여 축사 내외부를 소독하고 자주 혈청검사를 받아 감염우 발견시에는 즉시 도태해야 함. -닭 뉴캣슬병과 가금티푸스 등 질병을 줄이기 위하여 양계장 출입자와 차량 및 야생조수에 대해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예방프로그램에 따라 백신을 접종.
△ 사료작물 관리 -겨울 월동 사료작물의 한발 및 동해 방지를 위하여 로울러로 들떠있는 토양을 잘 다져주도록 함. -초지와 논뒷그루 사료작물 포장에 퇴구비 등을 뿌려 주어 동해를 방지하고 땅심도 높여 주도록 함. -배수가 불량한 포장은 배수로 정비작업을 실시하여 습해를 예방하도록 함. -생육이 다소 부진한 포장의 경우 볏짚이나 퇴비, 왕겨 등의 유기물 시용으로 겨울철 한파로 인한 동해피해를 예방하도록 함. -초장이 크고, 분얼수가 많은 포장의 경우 배토(북주기)로 분얼억제 및 동해 예방. -이탈리아라이그라스 포장의 경우 초장이 40㎝이상으로 많이 자랐을 때는 약 20㎝정도 높이로 예취하여 이용하도록 함. -웃자라서 잎끝 고사(말라죽음)가 많은 포장은 생장점이 얼지 않도록 흙덮기와 로울러 등으로 진압작업을 실시하고, 월동후 가급적 해빙과 동시에 일찍 추비를 시용하도록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