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동심“ 겨울이 좋아라”
스케이트·썰매 타고…팽이 돌리고… 고령 쾌빈리 얼음썰매장 주말 1천여명 몰려 북극‘개썰매’시베리안 허스키 이색 풍경도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 입력 : 2013년 01월 16일
|  | | | ↑↑ 주말인 지난12일 고령읍 쾌빈리 얼음썰매장에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이 썰매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 ⓒ 고령군민신문 | |
“얼음을 지치니 너무 재미있고 즐거워요”
귀마개, 검정고무신, 새총, 썰매, 팽이, 자치기, 깡통 차기, 팽이치기, 딱지치기 등 60~70년대 세대에겐 너무나 친숙한 말들이다.
당시 겨울이면 마땅한 놀이기구가 없어 막대기, 돌, 흙 등을 가지고 놀았다.
꽁꽁 얼어붙은 개울은 더 없이 좋은 놀이터였다.
또 당시 6~7명씩 편을 갈라 노는 병정놀이는 단결과 협동심을 배우며, 아량과 남을 배려하는 인간미도 함께 키웠다.
고령군에 얼음 썰매장이 개장됐다.
겨울방학에 맞춰 개장한 얼음썰매장은 고령읍 쾌빈리 낫질 입구 3천300㎡의 논에 물을 얼려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썰매를 타면서 맘껏 놀 수 있는 멋진 공간이 조성돼 있다.
겨울방학동안 스케이트도 타고 팽이를 치면서 건강도 지키고 소중한 동심도 키우는 놀이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
주말인 지난 12일과 13일 아침부터 인파가 몰리면서 이틀간 1천여명이 다녀갔다.
|  | | | ↑↑ 얼음썰매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시베리안 허스키가 끄는 썰매를 타며 신기해하고 있다. | | ⓒ 고령군민신문 | |
특히 북극지방의 눈썰매를 끄는 시베리안 허스키가 얼음판 위에서 아이들이 탄 썰매를 끌고 있어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또 아이들을 썰매에 태우고 부지런히 뛰어다니던 아빠는 가쁜숨을 몰아쉬며 이내 지치곤 한다.
시베리안 허스키가 아이들을 태우고 썰매를 끌 때는 모든 아이들이 주변을 둘러싸며 함께 타기를 보채기도 한다.
썰매를 타다 배가 고프면 이내군 고구마와 어묵을 찾고, 또 한쪽에서는 아빠와 딸이 라면박스를 밥상 삼아 컵라면을 맛있게 먹는 장면이 정겨워 보인다.
엄마와 아빠가 동심으로 돌아가는 썰매장 풍경은 추억 만들기에 너무 좋다.
썰매장을 운영하는 이송학(54)씨는 “아이들이 하루 종일 컴퓨터만 붙들고 있어 건강은 물론 아이들의 정서가 메말라 가고 있다는 생각에 얼음 썰매장을 개장하게 됐다”고 말했다.
연락처는 011-537-4204 |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  입력 : 2013년 01월 16일
- Copyrights ⓒ고령군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오피니언
가장 많이본 뉴스
고령군선관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입후보설명회 개최
|
고령군의회,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
이복환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 성황 ... ‘내 마지막 봉사는 오직 고향을 위해서’ 다짐
|
이남철 군수, '재선 출마 공식 선언' 기자회견 ... 검증된 이남철 흔들림 없는 전진
|
고령교육지원청,‘2026학년도 체험학습 지도 역량 강화 연수’실시
|
국민의힘, 이남철 고령군수 '공천 확정' ... 경북도당 차원 강력한 신뢰를 받고 있다는 방증
|
이남철 고령군수 후보, 공천 확정! “검증된 군수, 흔들림 없는 전진”재선 도전 본격화
|
(사)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 노인자원봉사자 140명 필수교육 전원 이수 완료
|
고령경찰서, 복지대학 어르신 대상 교통안전 교육 실시
|
고령군, ‘대구시와 버스 광역노선 재개통 협의’완료
|
요일별 기획
사회단체
인물 사람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