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치러진 고령농협장선거에서 큰 표차로 승리를 거머쥔 조영대 당선자를 찾아 조합원 이익과 농협 발전방안에 대해 들어본다.
조 당선자는 기자가 던진 당선축하의 첫 인사말에 대뜸 “조합원과의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는 조합장이 될 것”이라며 힘주어 말했다.
그는 “농민조합원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열고, 논두렁 막걸리를 찾는 현장 중심의 조합을이끌 것이며, 이를 통해 일등 농협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경제사업을 활발하게 펼쳐 ‘부자농협’의 반열에 올려놓을 것이며, 이를 위해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은 책임지고 팔아주는 농협, 영농자재 구매의 획기적인 개선을 통해 조합원들의지출을 줄여 나가겠다”고 붙였다.
실질적인 조합원 혜택을 묻는 질문에는 “전문 영농지도사를 채용해 방문 영농지도를 시행하고, 철저한 사전조사를 통한 대도시 농협하나로 마트 농산물 직거래 장터 개설, 조합원 농가의 농산물에 대한 순회 수집과 알선 판매, 지역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매를 위한 홍보 마케팅의 즉각 실시, 농번기 일손부족 해소를 위한 행정 및 군부대 협약 체결 등을 실천해 조합원의 체감온도를 높여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조 당선자는 오는 3월16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며, 고령초등학교, 고령중학교, 고령농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2년간 줄 곧 고령농협에서 근무해왔다.
△ 이열 다산농협 조합장 당선자
“무투표 당선의 영광을 주신 조합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15일 고령군선관위로부터 당선증을 교부 받은 이열 다산농협 조합장 당선자는 투표 없는 승리의 기쁨을 조합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말로 대신했다.
이 당선자는 기자가 무투표 당선의 축하 인사말을 건네자“ 두 번 연속 무투표 당선의 영광으로 더 없는 기쁨을 느끼고 있지만, 한편으론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게 한다”고 말했다.
또 “이번 당선의 영광에는 농협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하라는 조합원들의 준엄한 명령으로 첫 조합장 임기를 시작한때처럼 옷깃을 여미는 초심의 시간을 갖게 한다”면서“농업인 복지향상과 실익증진에 가일층 매진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 당선자는 “현재까지 조합원 이익을 위해 펼치고 있는 각종 경제사업과 조합원 복리증진을 위한 농협발전 목표를 더욱 상향조정하고, 조합원 모두의 뜻을 모아 성실하게 농협을 경영해 희망찬 다산농협을 건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농협 조합원 소득증대, 농협 본연의 목적사업인 판매농협 구현에 최선을 다하며, 행복하고 사랑받는 금융기관을 향해 쉼 없이 달려 나갈 것을 새롭게 각오하는 한 해로 설정하겠다”면서“농업, 농촌, 농민의 희망이 될 수 있는 최고 농협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열 당선자는 대구농림고등학교와 경일대학교 세무회계정보학과를 졸업하고 다산농협 전무를 거쳐 현재 다산농협 조합장으로 재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