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향의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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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 입력 : 2013년 02월 04일
|  | | | ↑↑ 시인 서옥련 | | ⓒ 고령군민신문 | |
무향의 그리움
정자나무 아래 은행나무 곱게 물들어 환상처럼 흩날리던 눈송이로 아무도 알 수 없는 순간에 너는 내게 정겨움으로 다가왔다
필연인지 우연인지 알 수는 없지만 어쩌면 너는 힘든 어깨 피곤한 삶에 실려 왔을지도 모른다.
무색, 무미, 무표정함으로 처음 내 발등을 찾았을 때 무심히 지나치는 바람결로 알았다.
삭풍 끝에 실린 마음 애처롭던 그 겨울 어쩌면 사랑도, 미움도, 기다림도 아닌 무향의 그리움으로 다가왔을지도
<약력> 경북 고령출생 2002년‘ 문학세계’ 시부문 등단 고령문인협회 부회장 움막문학회 감사 한국결혼정보연합회 이사(대구·경북) 경북 대한접십자 고령군회장 |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  입력 : 2013년 0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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