굶어 죽은 소 버려진 채 발견“ 충격”
쌍림 합가2리 지렛재서…3마리 뼈만 앙상 인근 합천지역 농가서 버린 듯…매몰 처분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 입력 : 2013년 03월 11일
전국적으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굶어 죽은 소를 내다버린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 충격을 주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 2일 오전 경북 고령군 쌍림면 합가2리 경남·북 경계지점인 속칭 지렛재정상에 오랫동안 사료를 먹지 못한 것으로 보이는 소 3마리가 버려져 있는 것을 지역주민이신고 하면서 알려졌다.
이날 오전 7시50분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고령군 쌍림면 직원들이 현장을 확인한 결과 뼈만앙상하게 남은 채 웅크린 채 죽어있는 소들을 발견했다.
수의사 검사결과 이미 소들은 굶어서 죽은 것으로 확인 됐다.
고령군은 일차적으로 소의 질병 유무를 확인하고, 합천군청을 통해 주인 행방을 찾는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쳤으나 결국 매몰처분 결정을 내렸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고령경찰서 CCTV판독결과 고령지역에서 투기한 근거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지렛재를 경계로 합천 지역은 방범 카메라가 없었다”고 말했다.
쌍림면사무소 관계자는 “소의상태 등을 고려했을 때 이미 오랫동안 사료를 먹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소가 버려진 곳에 합천군이 표기된 사료포대가 놓여 있어 합천지역 농가에서 갖다 버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령군 관계자는 “가축전염병은 없었으며, 동물사체 처리 기준에 의해 매몰 처분했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고령지역 일부 한우농가는 “가격 하락, 물량 증가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한우농가들의 심각한 현실을 보여주는것 같다”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않았다. |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  입력 : 2013년 03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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