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설명회…가야대 “골프학과 신설 학교 정상화 위한 것”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3년 03월 11일
↑↑ 대가야 퍼블릭 골프장 조성사업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이 사업 추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고령군민신문
대가야 퍼블릭 골프장(9홀) 조성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지난 6일 오후 가야대학교 고령캠퍼스 본관 1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주민설명회는 용도지역관리계획 변경 고시 이후 실시설계 전단계인 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따른 절차로 열리게 됐다.
이날 설명회는 가야대학교 인근 지역 주민 30여명과 시행(가야대학교)및 군청 관계자 등 전체 40여명이 참석했다.
일부 주민들은 “주민들과 사전협의가 없었으며, 대학을 위한 것인지, 군을 위한 것인지 납득이 가지 않는 부분이 많다”고 주장하고 “학교 내 골프장 조성으로 인해 인근 지역의 직접적인피해가 예상되며, 특히 마을과 인접한 설계는 폭우 등에 토사 유출과 함께 수질 오염, 야간 조명에 의한 농가 피해 발생 등이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또 “환경영향 평가에서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이 없었으며, 학교 발전을 위해 개인이 희생 될 수 없다”며 학생 모집과 대학 육성 등에 관한 추진방향의 설명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학교 및 군 관계자 등은 설명을 통해 “현수막 게첨, 신문공고 등과 함께 마을 주변인들과 협의가 있었으며, 수질 검사는 정기적으로 하고 있고, 토사유출을 대비해 50년 이상의 견고성, 야간 조명 차단을 위한 시설 설치 등을 설계에 반영해 놓고 있다”고 했다.
또 “골프장 건립이 우선돼야 학과 모집에 유리하고, 2014년 체육골프학과 40명을 시작으로수의학과와 간호학과(수의학과개설 후 2년 후 모집계획)신설 등을 점진적으로 추진해 나갈방침”이라고 답변했다.
대가야 퍼블릭 골프장 조성사업은 고령읍 지산리 가야대학교 고령캠퍼스 내 산 118번지 일원46만8천㎡의 부지에 90억원의 민간자본으로 건설된다.
학교 측은 “학교 정상화를 위한 학생 유치 목적의 골프관련학과 신설, 지역발전과 연계할 수있는 고용효과와 세수증대 등 고령군 발전의 일익을 담당할 자세를 견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