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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예방, 의식변화가 중요하다

화기취급에 대한 부주의가 살인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져야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3년 03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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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 택
고령소방서 예방홍보 담당
ⓒ 고령군민신문


사람들이 따뜻한 봄 날씨를 즐기던 지난 주말에 포항에 난 산불로 경북에 모든 소방관들은 긴장 된 상태로 산불에 대처하고 있었다.

산불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구조통제단을 구성하고 산불에 경로를 파악 후 필요한 장비와 인력을 소집하고 진압지시를 내리는 등 경북소방본부는 분주하게 움직였다.

하지만 초속 10m의 봄철 건조한 바람을 타고 이동하는 불씨와 주말 26건의 동시다발적 발생한 산불에 헬기동원이 어려워 산불피해 면적이 커졌다.

이렇듯 봄철 산불은 한번 발생하면 무서운 재앙으로 다가와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여 그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의 몫이 된다.

산불화재의 대부분은 부주의와 방화가 원인이다.

이번 포항산불 원인도 중학생의 불장난으로 알려져 한사람의 무책임한 행동이 어떤 결과를 낳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해마다 봄이 오면 소방서는 종합적인 봄철 소방안전대책과 산불에 대한 예방과 진압대책을 세우고 산불에 대한 경계를 강화한다.

주요 등산로에 산불예방홍보 캠페인과 산불진압 합동소방훈련, 산불진화 대기조를 운영하고 예방순찰도 정기적으로 시행한다.

그리고 산불이 발생하면 초기대응을 위하여 비상연락망을 가동하여 인력과 장비를 빠르고 정확하게 배치하고 산불규모에 따른 상황분석 및 진압작전계획을 세워 산불을 진화한다.

이런 소방서의 노력이 있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산불예방에 대한 사람들의 의식변화이다.

많은 홍보와 교육에도 불구하고 담배, 라이터 등 화기를 소지하고 산에 오르는 이가 여전히 많다.

산불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명심하고, 화기취급에 대한 주의와 단순한 장난이나 부주의가 살인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져야 할 때이다.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3년 03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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