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는 봉사부문에 조성경(69)고령노인복지병원장, 지역사회발전부문 박대성(71)쌍림농업협동조합장, 문화체육부문유병규(71)고령새마을금고이사장, 선행부문 이상호(56)금산주유소 대표가 각각 선정됐다.
봉사부문 수상자인 조성경병원장은 환자의 고통을 이해하고 교감을 통해 헌신적인 인술을 베푸는 등 의료 서비스를 몸소 실천해오며, 지역주민들로부터 존경을 받아왔다.
또 자연재해로 시름에 젖어있는 지역 수재민들에게 의료봉사와 함께 복구 지원에 혼신을 기울였고, 특히 가톨릭병원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지역 주민 560여명에게 의료비 감면 혜택을이끌어 내는 등 남다른 지역사랑을 펼쳐왔다.
지역사회발전부문의 박대성 쌍림조합장은 1996년부터 2001년까지 6년 동안 딸기 정전 피해 대책위원장을 맡아 피해를 입은 523농가의 보상 27억7천600만원을 받았다.
또 2001년부터 쌍림농협장을 역임하면서 농협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2011년 산지유통종합대상, 종합업적 우수상,우수조합장상 등을 수상하는 등 농협발전과 주민소득증대를 위해 헌신해왔다.
문화체육 부문의 유병규 이 사장은 향토사학자로 대가야문화와 역사를 널리 알리는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고령문화원 사무국장과 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대가야문화예술제, 우륵추모 사업 등과 ‘대가야국의 성장과 문화’, ‘송암선생 일대기’등 대가야시대 찬란한 역사적 문화와 관련된 책을 발간해 애향심 고취에 기여했다.
또 2007년부터 2010년까지 대가야체험축제추진위원장을 맡아 대가야체험축제가 우수축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토대를 구축했다.
선행부문의 이상호 금산주유소 대표는 어렵고 힘든 이웃과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소외계층에 매년 연료 무상 제공과 생필품 후원을 통한 지역민의 생활․복리 향상에 힘써 왔다.
특히 지난해 태풍 ‘산바’ 내습으로 인한 신안천 제방 붕괴의 위기가 닥쳤을 때 중장비 등을 동원해 수해 복구 활동에 크게 기여했으며, 자신의 선행을 남에게 알리지 않고 어려운 군민을 찾아 선행을 베푼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고령군의 자랑스런 군민상은 1989년에 제정되어 지역사회발전, 봉사, 선행, 문화․체육, 기타부문등 5개부문에 추천을 받아 현재까지 15명을 시상했다.
올해 선정된 각 부문별 수상자는 오는 4월11일부터 개최되는 제9회 대가야체험축제 첫날인가얏고 음악제 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