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안전수칙 준수로 사고 예방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 입력 : 2013년 04월 22일
|  | | ↑↑ 배한길 고령소방서 구조대장 | | ⓒ 고령군민신문 | |
얼마 전 경북에서 첫 모내기가 있었다는 뉴스기사를 접하고 ‘올 해도 어김없이 농부님들은 한해 농사를 시작하는 구나’생각하며 한해 풍년을 기원해 보았다.
하지만 봄 농사철이 다가올수록 이앙기 등 농기계 사고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여 몇 가지 당부말씀을 드리고자 한다.
첫째, 농기계사용 전에 기본적인 점검을 하고, 특히 음주 후에는 절대로 농기계를 운전하지 말아야 한다.
둘째, 회전 부위에 말려들 수 있는 긴소매 옷이나 큰 장갑은 착용해선 안 되며 대신 작업에 적합한 복장을 착용하고, 안전장구를 착용해야 한다.
2년 전 고령에서 작업자의 옷이 기계로 빨려 들어가 사망사고로 이어진 큰 사고가 있었기에 가장 염려스러운 부분이다.
셋째, 농기계가 전복될 수 있는 경사로에는 주차를 하면 안 되며 사용자가 운전석에서 내릴 때 반드시 엔진을 끄고 주차 브레이크를 채우는 등 안전조치를 충분히 취해야 한다.
얼마 전 경남하동에서 경사면 아래로 떨어진 농기계에 작업자가 깔려 사망한 사고가 있었다.
넷째, 엔진이 가동 중이거나 가열된 상태에서 급유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하며, 다섯째, 인적이 드문 논, 밭에서 혼자 농기계작업을 하다가 다치면 신속한 응급처치와 구조가 어려워 큰 피해로 이어지므로 가급적 2인이상 함께 있는 것이 좋다.
그리고 사용자뿐만 아니라 주변에서도 농기계 안전사고에 관심을 가져야 하며, 만일 사고를 목격하면 재빨리 시동을 끄고 119로 신고해 환자의 상태를 정확하게 알려 준 뒤 소방공무원의 지시에 따라 119구급대원도착 전까지 가능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갈수록 줄어드는 농촌인구로 농기계는 대안이 되지만 농기계사고는 해마다 늘고 있는 추세이다.
사용자 스스로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사고를 예방하여야 하며, 사고 없이 높은 생산량으로 수확의 기쁨을 누리시길 바란다. |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  입력 : 2013년 0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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