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1년만에 선향 모여 전국연합 화수회 개최 이용호 대종중 회장 등 200여명 참석 안동장군 휘 미숭 숭고한 충절 기려 “긍지와 자부심 갖고 화합·결속” 다짐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3년 04월 22일
↑↑ 여주이씨 안동장군후예 전국 연합 화수회가 지난 21일 오전 고령읍 쾌빈리 가얏고 마을에서 개최됐다.
ⓒ 고령군민신문
여주이씨 안동장군후예 전국 연합 화수회(이하 여주이씨 화수회)가 고령군에서 엄숙히 개최됐다.
지난 21일 오전 11시부터 고령읍 쾌빈리 가얏고 마을에서 열린 여주이씨(驪州李氏) 화수회는 이용호 대종중 회장을 비롯한 각 파 회장과 대종중 회장단, 곽용환 고령군수와 곽광섭 도의원, 이영희 군의원, 이상윤 전 중앙대학교 부총장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전국에 흩어져 있는 종중원이 한자리에 모인 뜻 깊은 행사로 치러졌으며,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5시간여동안 애족돈목(愛族敦睦)의 뜨거운 정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들은 안동장군(安東將軍) 휘 미숭(美崇)의 숭고한 충절을 기리고 경향각지로 흩어져 살았던 후손들이 621년만에 처음으로 선향(先鄕)인 고령에 모여 전국 연합 화수회를 개최하는 뜻 깊은 의미를 담았다.
또 이들은 안동장군 휘 미숭 선조가 고려광복(1392년)을 꾀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하고 상원산(현재 미숭산)에서 순사하신 공의 충절과 절개를 기리고 누대에 걸쳐 후손들이 고령에 세거(世居)했던 것을 기념하는 ‘여주이씨 고령입향 시거지 (始居地) 기념비’를 오는2014년까지 고령읍 일원에 세우기로 의견을 모으기도 했다.
↑↑ 이용호 대종중 회장
ⓒ 고령군민신문
이용호 대종중 회장은 “오늘날 안동장군후예 대종중이 발전하기까지는 여러 종친들의 헌신적인 뒷받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안동장군후예로써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도 화합과 결속을 다져나가자"고 역설했다.
곽용환 군수는 “고령은 520년 역사를 가진 대가야의 수도로써 역사문화와 더불어 낙동강의성장 동력과 함께 신생산업단지로 급부상 하고 있다”며 “화수회 발전을 기원하며, 군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선 지난 20일. 여주이씨 각 파 회장단 20여명은 고령군 쌍림면 용리 59-1번지 반곡재에 모여 화수회 발전을 위한 세미나를 열고,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기도 했다.
이날 여주이씨 안동장군후예 전국 연합 화수회 참석자는 이용호 대종중 회장, 이동훈 부회장, 이종택 총무, 이순호 감사,이석석 감사, 이정호 반룡파 회장, 이성열 화갑파 회장, 이태영 경암공파 회장, 이인환 고성파 회장, 이상록 합천파 회장을 비롯한 종중원 등이 대거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