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호 보험 설계사와 함께하는‘ 보험 금융’ 상식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3년 04월 29일
↑↑ 김종호(보험 설계사)
ⓒ 고령군민신문
자녀를 둔 금융소비자들에게 ´어린이보험´이 필수상품으로 인식되면서 보험 가입자수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보험사들은 태아부터 어린아이, 여기에 성인이 돼서도 평생고객(잠재고객)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보장 범위·금액을 확대하거나 저렴한 보험료 등 차별화된 상품 출시로 어린이보험 시장선점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전문가들은 보험협회 비교 사이트를 활용해 보험료와 보장 내역을 꼼꼼히 확인하고 내 자녀에게 맞는 상품을 가입하는 것이 바림직하다고 조언했다.
삼성화재의 ´엄마맘에 쏙 드는´ 자녀보험은 태아부터 최대 100세까지 실손의료비와 교육비를 보장하는 통합형 자녀보험으로 암 진단시 진단비를 최대 1억원까지 보장하며 학자금 부담을 덜고자 중도인출 기능을 신설한 것이 특징이다.
이 상품은 출시 한달만에 판매 2만건(작년 12월 2만1천961건)을 돌파한 뒤 올해 1월엔 6만3천811건, 2월 4만5천226건, 3월 11만7천782건을 기록하며 꾸준히 실적이 늘고 있다.
메트라이프생명의 ‘아이사랑 첫보험’은 중대질병에 대한 고액 치료비를 집중 보장해 암진단비 최고 5천만원, 고액암 최고 1억원 등을 보장하며 처음 가입한 그대로 보험료 변동이 없는 비갱신형(30세 만기)을 내세워 월 평균 판매 1천800건을 기록 중이다.
젊은세대를 겨냥한 ´실속형´ 다이렉트 상품도 눈길을 끌고 있다.
KDB생명은 설계사나 텔레마케터(TM)을 거치지 않고 인터넷으로 직접 가입하는 다이렉트 어린이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월 보험료 1만7천100원(태아/30세 만기/30세납/가입금액 1천만원 기준)만 내면 질병진단, 화상, 골절, 강력범죄 보상 등 어린이에게 필요한 37가지 보장을 제공한다.
KDB생명 관계자는 "요즘 2030세대는 인터넷 구매에 익숙하고 상품구매시 꼼꼼히 탐색하고 비교하려는 합리적 소비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인터넷을 통한 보험 가입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특히 어린이보험의 경우 아이를 둔 엄마라면 가입의향이 높은 반면 보험료 부담을 크게 느끼기 때문에 합리적 보험료의 다이렉트 어린이보험이 안성맞춤"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지난 2004년부터 약 10년간 꾸준한 판매를 보이고 있는 현대해상 ‘굿앤굿어린이CI보험’은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간 21만4천건, 23만3천건, 27만1천건 등 매년 20만건대의 높은 가입률을 보였다.
인공수정 및 다태아도 가입 가능한 ‘LIG희망플러스자녀보험’역시 2010년 6천200건, 2011년 1만900건, 2012년 1만4천900건 등 가입자수가 빠르게 늘고 있다.
지난 2011년 초 출시된 동부화재 ‘스마트 아이사랑보험’ 역시 작년 가입건수는 16만6천747건으로 전년 대비 113% 급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