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암소값 급락…농가 ‘주름살
이달 평균 경매가 180만원…한달 새 32만원↓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 입력 : 2013년 06월 17일
산지 한우 암소 값 하락으로 농가의 주름이 깊어지고 있다.
소비시장 마저 둔화추세로 한우사육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이란 어두운 전망이 나오고 있다.
고령군의 경우 지난 5월 한우 암소 평균 경매가격은 212만원, 이달 평균 경매가격은 180만원으로 떨어지면서 32만원 급락했다.
이 같은 한우농가의 어려움을 반영하듯 최근 1년 사이 10두미만 사육의 부업농가가 잇따라 경매 시장을 찾으면서 1년만에 300농가가 줄어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반면에 50두 이상 다두사육농가는 지속적인 입식을 늘리고 있어 군 전체 사육두수 평균치인 1만9천두는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지역 일부 한우농가에 따르면 비육우의 경우 2년 기준 사육비용(사료 값 등)은 350만원 정도이고, 원 플러스 또는 투 플러스 이상을 제외하면 모두 적자로 형성되고 있다고 했다.
또 암소의 송아지 생산원가의 경우 150만원∼180만원 정도로 형성되고 있고, 암송아지를 생산하면 100만원 적자, 수송아지는 원가를 건질 정도라는 것이 농가의 일반적인 이야기다.
이 같은 한우 사육농가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전체 사육두수 증가와 경제 위축에 따른 소비저하가 요인이란 지적이다.
특히 한우 소비량이 50%를 밑돌고 있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수입산 소비량이 늘어나는 추세가이 같은 한우농가의 위축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풀이했다.
또 정부 출연 연구기관 자료에 따르면 소고기 유통비용이 전체 소비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의 42.2%를 차지하고 있다는 분석자료를 내놓고 있어 이에 대한 유통구조 개선의 대책마련도 요구되고 있다.
고령군과 고령성주축협에서는 이 같은 위기의 지역 한우사육 농가를 돕기 위해 올해 현재 35억원의 지원계획을 세우고, 군3%, 축협 1%, 자부담 2%의 이자 부담을 통해 농가부담 해소에 애를 쓰고 있다. |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  입력 : 2013년 06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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