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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만드는 법보다 바다를 꿈꾸게”

박 대통령, 청년위 첫 회의 주재…“마음껏 창업 도전 생태계 조성”강조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3년 0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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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청와대에서 청년위원회 민간위원 위촉장 수여를
위해 회의장으로 가고 있다.
ⓒ 고령군민신문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6일“청년들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학벌보다는 창의성과 능력으로 평가받는 사회를 만들고, 청년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마음껏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창업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대통령 직속 국정과제위원회인 청년위원회 첫 회의를 주재하면서 “공공 부문의 청년채용 확대는 물론이고 청년들이 원하는 새로운 일자리를 적극 발굴할 수 있도록 정책에 역점을 둬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과 관련, 박 대통령은 “세계적으로 직업이 10만개 정도 있는데 우리나라에는 1만여개가 소개돼 있고, 그중에서도 학생들에게 권하는 것은 20개밖에 안 된다”며“몇 가지 (직업)만이 최고라는 사고방식을 타파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청년 창업 지원 방안에 대해서는 “정부 규제가 창업 걸림돌이 돼서는 안 된다”며 “불필요한 규제를 전면적으로 걷어내는 작업을 하고 있는데,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확실하게 걷어낼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청년 해외취업장려와 관련, ‘배를 만드는 법을 가르쳐주려 하기보다 멀리 있는 바다를 꿈꾸게 하라’는 프랑스 작가 생텍쥐페리의 말을인용하면서 “(청년들에게) 꿈을 꾸게 하는 방향으로 우리 교육이 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남민우 청년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청년위의 제1 목표는 청년 일자리 창출”이라며 “각 부처와 협력해 청년 취업과 창업이 늘어날 수 있도록 많은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걸림돌을 치워주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남 위원장은 “청년위가 정책실행 조직은 아니지만 각 부처에 대통령의 정책 의지를 좀 더 가깝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남 위원장은 해외창업 지원을 위한 ‘K-무브 취업 프로젝트’와 ‘정부 3.0’ 추진과정에서의 청년 일자리 창출 구상 등 향후 활동 계획도 전했다.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3년 0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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