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농가소득 전국 1위 목표’ 농업발전 대토론회 곽 군수 “선택·집중 기준 농업정책 대전환 필요”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3년 08월 12일
고령군은 농가소득 전국1위를 목표로 한 농업 대토론회를 열었다.
지난 6일 오후 고령읍 가얏고마을 문화관에서 열린 토론회는 행정기관을 비롯한 군의회, 농·축협, 작목반 및 영농조합 대표, 농업관련 단체장 등 80여명이 농업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날 감소하는 농가소득과 도농격차 현실 등의 어려움을 딛고, 농업의 6차 산업화에 발 빠르게 대응, 새로운 기회로 도약하기 위한 심도 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토론회는 박대성 쌍림농협장을 비롯해 이왕조 축협장, 홍성창 농관원고령사무소장, 김우근 다산수박작목반연합회장, 이춘택 다산참외 공선회장, 이정숙 생활개선회장, 전기현 마늘작목반 회장, 전상단 용담원예영농법인회장, 김만용 쌀전업농회장, 정종선 신영농법인회장, 김창택 낙우회장, 이정구 양돈협회장, 박석규 흑염소전업농회장, 석성만 농민회장 등이 건의에 나섰다.
건의내용은 △미곡종합처리장(RPC)건립 지원방안△우량송아지 생산기지 조성과 조사료 생산기반 지원△우수 농산물의 유통과 판로 노력△시설하우스 비닐지원△보조사업 선 자부담을 농산물 출하 후 부담으로의 완화정책△농산물 공동브랜드 가치 상승 노력△농업인 인건비 지원△마늘 경매장 신설 방안△친환경농산물 품질인증 수수로 비용 지원△농기계 보조사업 실수요자 위주 및 곡물건조기 쌀전업농 배정△보조사업의 보조율 및 보조사업 확대△젖소 체세포감소제지원 및 톱밥 추가지원과 수입조사료 수입커터 상향△공공처리시설에 양돈분뇨의 원활한 처리△산지축산을 위한 군·국유림 이용과 염소 도축시설 설치 및 유통확대△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포장에 인증 홍보입간판 설치 및 정책자금 인하와 농산물유통손실보전금 확보 등 많은 건의가 쏟아졌다.
이에 대해 행정 해당부서는 이번 토론회 건의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조치계획을 세운다는 방침을 밝혔다.
곽용환 군수는 지난 4년간 작목별 단위사업별 농업예산 투자분석 자료를 제시하고, 선택과 집중에 기준한 농업정책이 필요한 시점을 강조했다.
또 “농협도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은 책임지고 제 값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농협과 농업인이 공생하는 관계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협의 역할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