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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산바’ 피해 복구 막바지 단계

회천·내곡천 제방·교량 항구복구…공정 98% 넘어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3년 09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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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태풍‘ 산바’가 할퀴고 간 고령읍 내곡3리 회천 내곡제 수해현장(사진 왼쪽)과 항구적인 복구사업으로 98%의 공정을 보이면서 확 달라진 모습.
ⓒ 고령군민신문


고령군의 수해복구 공사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준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9월17일 제16호 태풍 ‘산바’가 상륙한 고령군은 405㎜의 물 폭탄이 쏟아져 회천과 내곡천 범람 및 제방이 유실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사유시설 79억원, 공공시설 113억원의 피해가 발생했고, 호안붕괴 7.95㎞와 농경지 유실 및 침수 158㏊, 공장침수와 99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당시 지역주민과 자원봉사단체 등이 혼연일체가 돼 피해복구에 나섰으며, 태풍 당일인 16일부터 열흘 간 집계된 피해복구 인력은 고령군청 전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군 병력, 의용소방대 등 전체 4천500여명이 참여했고, 450여대의 장비가 투입됐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중앙정부로부터 ‘특별재난지구’선포를 이끌어 냈으며, 당시 개최예정이었던 ‘고령군민체전’을 전격 취소하고, 도민체전 예산 등 1억2천만원의 지원예산을 긴급 편성해 응급복구지원에 나섰다.

이 같은 노력과 함께 군수를 비롯한 건설방재과 직원 등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소방방재청으로부터 개선복구비 258억2천 400만원의 예산을 이끌어 내는 큰 성과를 거뒀다.

따라서 하천기본계획에 의한 정비사업 시행으로 피해를 가중시킨 노후화된 제방과 교량 개체 등 근본적인 피해원인을 해소하면서 현재 공정 98%이상의 항구복구 성과를 일궈낼 수 있게 됐다.

곽 군수를 비롯한 해당부서 관계자 등은 수해복구 현장을 수시로 찾아 재발 방지의 완벽 시공을 주문하고, 특히 항구복구 현장인 회천과 내곡천 지구의 추진상황을 직접 챙기는 등 완벽한 복구를 독려했다.

이번 수해복구공사 시행에 따른 하천변 가옥 650호, 개진농공단지 및 주변 공장 90개소, 농경지 350㏊ 등이 홍수 및 침수피해로부터 보호 받을 수 있는 환경으로 변모했다.

또 고령읍 장기공단과 개진농공단지 내 기업체의 안정적인 가동은 물론, 지역주민들이 자연재해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보호 받을 수 있게 됐다.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3년 09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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