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외롭게 서명운동’ 다산면 신동기씨 물문화관 들어선 달성군은 관광명소 만들어 경제효과 고령은 옆집잔치 구경꾼 신세 군 전체 조직적 운동 펼쳐야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3년 09월 02일
↑↑ 신동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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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혈세로 국민편의를 위해 설치된 시설물이 국민을 외면하는 형국 아닙니까?”
낙동강 강정고령보 우륵교 차량통행개통을 위해 혼자서 투쟁을 벌이고 있는 고령군 다산면 호촌리에 거주하는 신동기(51·농업)씨의 말이다.
그는 국토부와 수자원공사, 대구시와 달성군은 우륵교 개통 반대, 고령군은 개통을 주장하는 현실이며, 이는 덩치 큰 강자가 약자를 힘으로 제압하는 꼴이라고 성토했다.
특히 대구 달성군 죽곡리 일원은 강정고령보를 필두로 물문화관과 관광명소 등을 만들어 경제유발효과를 누리는 반면, 고령군은 옆집잔치 구경꾼 신세로 전락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는 고령군민 특히 다산면민의 힘이 모여야 하는 필수의 이유라고 목소리를 높이며, 문제 해결을 뒤로한 채 정치적으로 악용하고 있는 달성지역 일부 사례는 결국은 공동의 혜택을 외면하는 근시안적 행태로 지탄받게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2010년부터 우륵교 개통을 위해 서명에 나선 그는 다산면과 달성군 주민들을 대상으로 현재 약3천명의 서명을 받아놓았고, 대내외적으로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는 고령지역 현실이 안타까워 서명운동에 앞장서게 됐으며, 단합을 위해 “밀알이 될 각오”라고 함축된 말로 마음을 표현했다.
그는 다산면이 주축이 돼야 하고, 이를 위해 이장협의회를 비롯한 노인회, 체육회 등이 모여 전체 운영위원회를 조직해 구체적인 서명운동을 통해 군 전체로 확산시켜 나가야 하며, 대표성을 갖춘 단체가 성립되면 지시에 따르는 열성회원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강정고령보 차량통행 개통은 달성 뿐 아니라 다산지역의 획기적인 발전을 앞당길 수 있으며, 나아가서는 고령군민 단합의지를 천명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