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로 몰려와 물건은 별로 안사고…
추석 앞두고 대규모 캠페인, 홍보성 이벤트에 치중 참가인원 비해 매출 상승 미미…실구매로 연결해야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 입력 : 2013년 09월 16일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는 일선 행정기관 등을 두고, "기대치보다 낮다"는 상인들의 볼멘소리가 일고 있다.
고령군의 경우 지난 9일과 14일 고령종합시장 장날에 펼쳐진 장보기 행사에서 군청을 비롯한기관단체 직원, (사)전통시장 서민경제살리기 국민운동본부 등 외부 단체 및 재경향우회원 등 1천여명이 대거 동참, 장보기와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동시에 실시했다.
하지만 매출과 직결되는 구매보다는 홍보성 이벤트로 치중되면서 본래의 목적이 반감됐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물품구매의 상승효과는 나타났지만, 많은 사람들의 방문에 비해 상대적 매출은 크지 않았다는 것.
상인들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 등의 취지는 좋지만, 참여 인원들이 시간대별로 분산해서 장을 보면 실질적인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외부 고객들이 찾는 시기에 볼거리와 전통시장의 특색을 홍보할 기회를 놓치고 있는 것 같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또 “전통시장을 실제로 이용할 사람들의 방문을 유도하는 것이 우리상인들의 체감온도를 높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좁은 시장통로에 갑자기 많은 인파가 몰려 제수용품 등을 여유롭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든다는 상인들의 하소연이다.일부 시장상인은 "매출이 오른것은 분명하지만, 한꺼번에 몰리지 않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서석홍 재경고령군향우회장 입을 모았다. |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  입력 : 2013년 0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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