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05-07 오전 11:00:2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검색
속보
;
뉴스 > 사람들

김창억 BBS 고령군지부장

6.25 겪으며 배고픈 설움
마음 나누며 봉사활동 결심
12년째 지부장직 맡아 활동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3년 09월 16일
카카오톡트위터페이스북밴드네이버블로그
↑↑ 김창억 BBS 고령군지부장
ⓒ 고령군민신문


고령지역 그늘진 곳에서 묵묵히 지역사랑을 펼치고 있는 이가 있다.

김창억(75)BBS 고령군지부장이 바로 그 주인공.

지난 10일 오후.

고령읍에 위치한 그의 사무실에서 BBS 단체에 대해 묻는 기자에게 아이들의 이름이 빼곡히 적힌 A4용지를 양복 안주머니에서 꺼내들고 이야기보따리를 풀었다.

◇최근 근황과 건강관리는
한 달 평균 5번 정도 학교 동창회를 비롯해 지역 순수 친목단체인 ‘진우회’와 띠동갑들이 모여 만든 ‘기묘생 군 연합회’ 등 각종 모임에 참석하고 있다.
그리고 6천600㎡ 논에 벼농사를 짓고있다. 주로 4남매의 자식들과 이웃, 친지들에게 나눠 먹는데 그 기쁨이 쏠쏠하다.
매월 한번정도는 등산을 가곤 했다. 그러나 지금은 아침 일찍 일어나서 집 근처를 산책하며 나름의 건강을 챙기고 있다.


◇BBS 단체 소개를 한다면
1904년 미국 뉴욕에서 처음으로 발족된 B.B.S 는 Big Brothers and Sisters Movement의 약자로 모범 청소년, 문제·소외계층, 비행 청소년과의 1대 1 결연을 통해 그들을 바른 길로 인도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는 단체다.
현재 35명의 회원이 모여 지역 불우청소년과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정기적으로 생필품 등을 전달하며 꾸준한 교류를 맺고 있다.
또 매년 고령교육청, 고령경찰서와 연계해 선진지 견학을 통한 현장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가입 동기는
6.25를 겪으며 배고픈 시절을 보냈다. 그래서 배고픈 게 얼마나 섧고 힘든지 잘알고 있다.
그러다 어느 정도 여유가 생기니 주위를 돌아보게 됐고 마음을 나누며 봉사활동 을 할 수 있는 단체를 물색하던중 2001년에 BBS 단체에 첫 발을 내딛게 됐다.
입회 때부터 회장직의 중책을 맡게됐다.
우리 아이들이 배고픔과 가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와야겠다는 일념이 오늘에 이르게 됐다.
후임자가 선뜻 나서지 않아 올해까지 12년째 지부장 직을 수행하고 있다. 차기 지부장이 선출되면 그 동안 여러단체 등의 사회활동으로 소홀했던 가정과 아내에게 점수를 좀 얻어 볼 생각이다.(웃음)


◇보람된 일과 가입조건은
그 동안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잔잔한 감동들이 있었다. 어려움을 극복하며 세상을 헤쳐 나가는 그들에게서 오히려 배울때가 더 많았던 것 같다. 수많은 일들 중에 근래에는 할머니와 단 둘이 살아가고 있는 여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을 때가 가슴 뭉클한 기억으로 자리 잡고 있다.
가입 조건은 따로 없다. 지역을 위해 봉사할 마음을 가진 이라면 누구나 환영이다.


◇고령지역 사회단체의 현 주소는
고령은 타 시군에 비해 인구도 적고 재정적으로 빈약한 곳이다.
그러나 장점도 있다. 사람이 적을수록 단결이 잘되는 것처럼 우리지역은 상호협조가 잘 이뤄진다고 생각하고 있다. 사회단체의 응집력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을 극대화 했을 때 어떤 형태로든 발전을 지향할 수 있다고 믿는다.


◇ 추석을 맞아 덕담 한마디.
올 추석은 연휴가 긴 걸로 알고 있다. 모든 분들이 외지 소식을 가득 안고 고향 방문을 많이 했으면 좋겠다. 아무쪼록 연휴 기간 동안 부모, 형제, 친구들과 함께 서로 덕담도 나누고 넉넉함이 있는 고향의 정을 가득안고 돌아갔으면 좋겠다.




▲프로필
재건 국민운동 고령군 사무국장
고령군 체육회 사무국장
고령청년회의소 회장
고령단위농협 감사
새마을지도자
고령초·중학교 총 동창회장
영남 중·고등학교 고령군 지역회장
고령라이온스클럽 회장
자유총연맹고령군지부장
가락종친회 고령군회장
고령군학교운영위원회 회장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
현)BBS고령군지부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3년 09월 16일
- Copyrights ⓒ고령군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사설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요일별 기획
문화
생활상식
시뜨락
기자칼럼
공연/전시
사회단체
한국농어촌공사 고령지사 2026년 물관리 현장 설명회 개최  
고령 우곡수박, 전국 수박 품평회 대상 수상  
고령군, 국가유산청 방문 ... 2027년 주요 사업 예산 확보 건의  
인물 사람들
신나는 어린이날! “제20회 고령군 희망의 새싹 큰잔치”행사 개최
고령청년회의소(회장 박용빈)가 주최·주관하고 고령군이 후원한 제104회 어린이날 기념“제20회 고령군 희망의 새싹 큰잔치”행사가 5월 5일 대 
고령군, 제28회 경상북도 장애인체육대회 ‘금2, 은1, 동1’획득으로
고령군은 지난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안동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28회 경상북도 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회사소개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고령군민신문 / 주소: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 월기길 1
대표이사 겸 발행인: 박병규 / 편집인: 박병규 / Tel: 054-956-9088 / Fax: 054-956-3339 / mail: kmtoday@naver.com
청탁방지담당관: 김희정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병규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경북,다01425 / 등록일 :2012년 08월 24일
구독료 납부계좌 : 농협 301-0112-5465-81 예금주 고령군민신문 / 후원계좌 : 농협 301-0112-5465-81 예금주 고령군민신문
Copyright ⓒ 고령군민신문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함.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6,583
오늘 방문자 수 : 11,929
총 방문자 수 : 59,749,5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