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지도사 일하며 연구·강의 활동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3년 10월 07일
↑↑ 이근우 전 운수면부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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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오후, 30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고령읍에서 풍수지리에 푹 빠져 지내고 있는 이근우(74) 전 운수면 부면장을 만났다.
◇최근 근황 및 건강관리는. 현재 고령읍에서 ‘풍수지도사’ 로 일하고 있다. 그래서 일이 있으면 산에 오른다. 그 외는 주로 사무실에서 ‘풍수지리’ 와 성인들 말씀을 토대로 공부를 하며 지내고 있다. 1달에 1번씩은 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노인대학 강의를 나가고 있다. 또 1주일에 2-3번 정도 가까운 등산과 집 근처 산책을 하며 건강을 챙기고 있다.
◇노인들의 복지와 권리를 향한 발전방향은. 인간은 태고로부터 생성, 성장, 변화, 사멸의 과정을 밟는 것은 대우주의 철칙이다.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주역이 바로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노인들이라 할 수 있다. 운수면사무소 옆자리에 총11억을 들여 노인복지회관이 들어서는 걸로 알고 있다. 현재 대한노인회운수면분회장을 맡고 있는 나로서는 여간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고령지역 발전에 대한 견해 및 군정을 위해 조언을 한다면. 덕곡·운수면에 상수도 보호구역을 해제시켜야 한다. 용암면과 운수면을 연결하는 907번 국가지원지방도 사업이 빠른 시일내에 완공해야 된다고 본다. 특히 고령읍 공영주차장 장소가 협소하다. 주차공간이 넓어질 수 있다면 고령읍사무소와 고령우체국 이전도 생각해 볼 수 있다. 또한 좀 더 발전적인 행정을 위해 공직자들은 현장방문을 통한 군민들의 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
◇지역 유지 및 젊은 층들에게 조언을 한다면. 7살 때부터 서당에서 한자 공부를 했다. 공부를 해보니 한자에는 정신문화가 가장 많이 깃들어 있다고 본다. 지역 모든 청년들이 윤리도덕의 바탕위에서 충효사상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중·고등학교에서 역사와 한문을 필수 과목으로 채택해 줬으면 좋겠다. 현재 풍수지리를 연구하고 있다 보니 가끔 사람들이 좋은 명당에 관해 묻는 이들이 종종 있다. 좋은 명당은 바로 충(忠),효(孝),선(善)이라 할 수 있다. 즉, ‘나라에 충성하고 부모에게 효도하며 만인에게 선을 베풀어야 명당에 갈수 있다’ 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