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의원 소유 업체, 군청 납품 ‘독점 수준’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 입력 : 2013년 12월 09일
고령군청 실과소의 컴퓨터 소모품 등이 특정업체에 구매편중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청에 납품하고 있는 대표적 2개 업체의 납품 비교 점유율에서 군 의원이 소유하고 있는 업체가 상대적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고령군의회 B 의원의 컴퓨터사무기 판매점의 군청 납품 현황을 보면 2012년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프린터 구매는 92%, 토너 및 복사용지 등 컴퓨터 소모품은 75%의 점유율을 보이며, 상대적으로 매우 높게 집계됐다. 특히 군청 일부 부서(4개)의 경우는 100% 구매율을 보였고, 모두 B 의원 사무기 판매점의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사실은 고령군의회 2013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둔 지난달 21일 고령군의회 K 모 의원의 자료요구에 의해 밝혀졌다. 9일 K 의원은 “익명의 제보가 잇따라 사실 확인을 위한 자료를 요청했으며, 동료의원의 일로서 공개질의는 하지 않았다”고 했다. 군청 일부직원들은 “무언의 압력을 느끼지 않고는 이러한 현상이 일어날 수 없다고 보이지만, 경우가 너무 심하다”고 입을 모았다. B 의원은 “오랫동안 경영해왔고, 제품을 강요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강하게 부인했다. |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  입력 : 2013년 12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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