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공무원이 대낮술판 난투극
기강 해이 도넘어 일부선 여성비하도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 입력 : 2013년 12월 30일
연말을 앞두고 직원들을 관리 감독해야 할 공직자가 근무시간에 술을 먹고 난투극을 벌리는 등 추태를 벌인 사실이 알려져 빈축을 사고 있다.
이들은 고령군 K과 S면 면장(5급 사무관)들로 지역을 벗어나 민간인과 함께 버젓이 근무시간에 음주가무를 즐겼고, 특히 주민들이 보는 앞에서 주먹다짐이 오가는 등 추태를 부렸다는 것.
지난날 17일 오전 고령군의회 예산심의 후 고령읍 모 식당에서 열린 오찬에 이어 오후 1시부터 개진면 모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주민들과 술판을 벌렸다.
또 이 같은 술자리도 모자라 주민 5~6명과 함께 인근 현풍의 노래방으로 자리를 옮겨 놀면서 다툼까지 벌이며, 주먹을 휘두르는 폭력사태까지 일으키고 말았다.
게다가 술에 취한 S면장은 오후 5시30분께 면사무소로 복귀한 후 사무실로 들어와 자리에 직원이 없다는 이유로 명패를 던지며, 술주정까지 벌였다.
모 면사무소 부 면장은 이들과 함께 음주상태로 운전을 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에 앞서 모 면사무소 직원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상냥한 친절로 응대하는 여직원에게 ‘다방레지’운운하는가 하면, 또 다른 면사무소 직원은 대낮 술주정을 부리기도 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일부 공직자들은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일벌백계의 추상이 필요한 시점”이라며“같은 공직자로서 얼굴들기가 부끄럽다”고 자성의 목소리를 냈다. |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  입력 : 2013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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