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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철 제4대 고령군의회 의장

“유공자회 회원들 만나 담소 즐겨”
매일 게이트볼·냉수마찰로 건강관리
월막리 골프장…지역경제 한몫할 것
선거, 면 대표하는 좋은 후보 나오길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4년 0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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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병철 제4대 고령군의회 의장
ⓒ 고령군민신문


우연한 기회에 접한 게이트볼에 푹 빠져 지내는 이가 있다.

임병철(80) 제4대 고령군의회 의장이 그 주인공. 지난 5일 고령읍 한 사무실에서 그를 만났다.

△최근 근황 및 건강관리는
현재 6.25참전유공 경북고령군지회 고문을 맡고 있다.
오전에는 주로 고령읍에 있는 지회 사무실에 나가 회원들을 만나 세상 돌아가는 소식을 듣고 나눈다.
10여 년 전 성주읍 성 밖 숲에 우연히 들린 적이 있었다.
당시 삼삼오오 모여 게이트볼을 치고 있는 사람들을 한참동안 지켜보며 흥미를 갖게 됐다.노인들에게 게이트볼만큼 좋은 운동이 없다는 것을 그때 알게 됐다.
이를 계기로 지난 2001년 쌍림면게이트볼장을 신축해 이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운영을 하기 시작했다.
건강 비결은 게이트볼이다.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나가 운동할 만큼 게이트볼은 노인들이 무리 없이 운동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운동이다.
특히 전신 운동을 비롯해 정신 건강에 가장 좋은 운동이라고 본다”임 전 의장의 게이트볼 애찬론은 그칠 줄 몰랐다.
참고로 고령지역에는 현재 각 읍면에 총12개의 게이트볼장을 갖추고 있다.
그 동안 고령지역 회원들은 대통령기를 비롯해 국무총리기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만큼 그 실력과 명성을 자랑하고 있다.
또 아침마다 냉수마찰로 하루를 시작하며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 또한 건강 비결로 꼽을 수가 있겠다.

△쌍림면 발전 방안을 위한 조언
과거 쌍림면은 고령군 행정의 표본이 될 만큼 발전된 곳이었지만 현재는 내륙지역의 불리한 지리적 여건으로 다소 소외됐다는 일부 주민들의 의견이 있다.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서는 우선 주민들의 화합과 단결이 필요하다.
곧 월막리에 골프장이 들어서는 걸로 알고 있다.
이해관계가 상반되다보니 일부 주민들의 반대 목소리도 있지만 직접적 영향이 없는 이들은 대체적으로 골프장 조성에 긍정적인 분위기인 것 같다.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 몫 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6.4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다. 8년간 쌍림 출신 군의원이 배출되지 않았다. 상대적으로 소외됐다는 일부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있다. 이에 대한 의견은
그 동안 소선거구에서 중선거구제로 바뀐 영향도 크지만, 지역여론을
수렴하지 않고, 국회의원의 의중으로만 후보 공천을 한 것이 지역을 대변하는 군 의원을 배출하지 못한 가장 큰 요인이며, 이를 반드시 극복해야만 진정한 지역 후보가 배출될 것으로 생각한다.
또 이제는 입후보자도 유권자도 생각이 바뀌어야 한다.
가령 운동회를 뛰는 선수가 경기를 잘했을 때 비로소 박수를 받는 것처럼 입후보자도 당선될 만한 인물이 나와야 한다.
그러기위해서는 후보자들도 내가 아니면 안 된다는 욕심을 버려야 한다.
내가 하고 싶다고 해서 나온다면 유권자의 마음을 얻을 수 없을 것으로 본다.
올해 선거에서는 면민들로부터 신망을 얻고 면을 대표하는 좋은 후보자가 나왔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특히 유권자도 이제는 면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한 경력이라든지, 또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진정성 있는 인물을 선택해야할 것이며, 단지 고향 사람이라는 이유만으로 무조건적이기 보다는 앞서 말한 것처럼 면민을 대변할 수 있는 인물을 선택해야 할 것이다.
아무쪼록 바람직한 선거문화가 정착됐으면 하는 바람도 함께 가져본다.

△고령군정에 대해 조언 한마디
현재 쌍림면 게이트볼 회장을 맡고 있다보니 자연스레 게이트볼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된다.현재 고령읍테니스장에 있던 게이트볼장이 조만간 장기리로 이전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물론 예산 부분 등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2면으로 신축할 경우 굳이 이전할 필요가 있는가? 하는 의문점을 갖지 않을 수가 없다.
8개 읍면 12개구장 20여개팀의 대회를 개최하려면 최소한 4면 정도의 규모는 갖춰졌으면 하는 아쉬움이든다.


▲프로필
.(전)쌍림면체육회 부회장
.(전)쌍림초등학교 총동창회부회장
.(전)쌍림새마을금고이사장
.(전)유도회 쌍림면지회장
.(전)고령군게이트볼연합회 회장
.(전)고령문화원이사
.(전)제4대 고령군의회 의장
.(현)대한민국 6.25참전유공 경북고령군지회 고문
.(현)쌍림면게이트볼 분회장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4년 0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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