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위“ 조속히 결정 안나면 실력행사도 불사”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4년 02월 24일
국민권익위원회가 강정고령보 위 우륵교 개통여부와 관련한 현장실사를 위해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고령군과 대구 달성군을 잇따라 방문했다.
권익위 관계자는 강정고령보 우륵교의 차량통행에 대해 고령군지역의 개통의지와 달성군의 애로사항 등 의견을 수렴했다.
고령군은 2011년 강정고령보준공에 맞춰 보 위의 우륵교 차량통행에 대비해 고령지역에 접속도로를 준공했지만, 달성지역은 현재까지 우륵교 접속도로 개설 등 차량통행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어 차량통행 의지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권익위가 양 지자체간의 상반된 의견을 모으기 위해 어떤 결론을 내릴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령군 다산면 강정고령보 개통 추진위원회(회장 나영완) 일부 임원들은 지난 11일 국민권익위원회를 찾아 우륵교의 차량통행에 대한 고령지역의 당위성을 주장하며, 지역 주민들의 서명건의서를 전달하기도 했다.
우륵교 개통추진위는 “강정고령보를 찾는 관광객들이 달성지역의 물 문화관을 비롯한 관광코스를 관람하고, 고령지역으로는 쓰레기만 버리고 가는 꼴이 되고있다”면서“우륵교 개통 결정이 조속히 나지 않을 경우, 고령지역으로의 관광객의 접근을 불허할 것”이라며 실력행사도 불사하겠다는데 뜻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