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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륵교 개통, 국가 차원 검토”

권익위, 고령 방문 관계기관 대책회의 갖고 현황 파악
차량 통행에 긍정적 견해 밝혀…곽촌대교 설치도 논의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4년 0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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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리고 싶다”
-막대한 예산을 들이고도 당초가설 목적인 차량통행 기능을 제구실을 못하면서 이웃한 고령·
달성 두 지역의 분쟁거리로 전락한 우륵교. 국민권익위 관계자들이 고령을 방문 현황파악에 나서면서 두 지역의 갈등 조정과 우륵교 개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고령군민신문

속보=고령군 다산면과 대구 달성군 다사읍을 잇는 낙동강 강정고령보 상부 우륵교의 차량통행을 놓고 두 지역 간 갈등을 빚고 있다는 보도(본지 3월4일자73호 1면보도)에 따라 국민권익위원회가 고령군을 방문, 현황파악에 나섰다.

국민권익위원회 고충민원 특별조사팀 정덕양 사무관 일행은 지난 6일 오후 고령군 가야금방 회의실에서 경북도의 균형개발과, 치수방재과, 하천정비계와 한국수자원공사 및 부산지방국토관리청, 고령군 기업도시과, 건설방재과 등의 관계자들과 함께 강정고령보 우륵교 차량통행과 관련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었다.

권익위 측은 “우륵교의 차량통행도 중요하지만, 지자체간 갈등 해소가 우선돼야 하며, 문제해결을 위해 국가적 차원에서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혀 차량통행에 긍정적인 견해를 피력하고, 각 부처의 의견을 종합하는 등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오후 6시까지 대책회의를 갖은 권익위 일행은 강정고령보 우륵교 현장을 방문, 나영완 우륵교개통추진위원회 회장, 오임석 다산면장 일행 등 관계자들과 우륵교 개통에 대한 주민들의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우륵교 개통에 대한 원칙적인 사항에 대한 이견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고령 다산과 대구 성서간의 미래발전계획의 일환인 곽촌대교 설치문제도 함께 거론되기도 했다.

우륵교는 당초 가설 목적인 차량통행 기능을 하지 못해 지역간 균형개발에 장애요인으로 지적, 지역 간 장벽을 허물고 소통과 통합으로 상생하는 정부 의지를 무색케 하는 대표적인 불통사례로 꼽히는 등 대책마련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강정고령보는 총 사업비 3천80억원을 투입됐으며, 이중 우륵교(왕복 2차로)설치 예산은 890억원을 차지했다.

강정고령보는 4대강 16개 보(洑) 가운데 규모면에서 동양 최대를 자랑한다.

보의 외관은 가야 토기, 가야금, 과학과 패션을 형상화해 지역의 오랜 역사와 오늘날의 발전상을 표현하고 있다.

보 한가운데에는 가야 토기를 형상화한 탄주대가 설치됐으며 톱니바퀴 형상을한 친수 체험공간인 낙락섬, 그리고 12계단과 12색 조명의 물풍금 등이 조성됐다.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4년 0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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