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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학교 홍익정신교육으로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4년 03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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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국 진
고령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경사
ⓒ 고령군민신문

홍익인간이란 말은 홍익인간이화세계라는 말에서 나왔다고 한다.

한국의 건국,교육이념으로 인간세상을 널리 이롭게 한다는 의미이다.

단군의 아버지 환웅이 땅에서 내려올 때 하늘의 신 환인이 준 천부인(하늘의 명령을 받은 권력)에는 홍익인간정신이 깃들려 있다.

천부인 중 하나인 거울은 태양을 가리키는데 왕이 항상 거울에 자신을 비추어 반성하며 백성을 다스리라는 의미이다.

또한 둥근 모양처럼 어진 성품으로 백성을 다스리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

이렇듯 홍익인간의 이념에 나타나는 윤리적인 정신은 개인주의 또는 이기주의와는 반대되는 개념으로 홍익이란 나보다 가족을 생각하고 보다 이웃을 생각하는 것이며 더 나아가서 나라를 생각하고 인류를 생각하고 세상을 모든 동식물을 생각하고 우주를 생각하는 심오한 뜻이 담겨져 있다.

학교폭력을 줄이기 위해선 이런 홍익정신의 이념을 토대로 과거의 역사를 통해 현실의 정체성을 깨닫고 나를 다시금 돌아 볼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학교폭력은 초기에 바로잡는 것이 학교폭력 피해자는 물론 가해자에게도 훨씬 도움이 된다. 폭력이 생기면 반드시 담임선생님이나 상담선생님 혹은 부모님께 알려야 한다.

나도 다음 피해자가 되지 말라는 법이 없다.

무엇보다 학생에게 도움을 주겠다는 말로 안심시켜 주는 것이 중요하다.

필요할 경우 등하교길에 동행도 하고 학교생활에서도 학생이 보호 받을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의해야한다.

내자녀의 입장에서만 바라 볼것이 아니라 객관적이고 정확한 사건 전반의 내용을 알아야한다.

자녀가 심신에 상처를 입지 않았는지 이에 대해 파악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필요하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심리상태를 포함한 종합적인 건강진단을 받아야 한다.

더불어 자녀가 문제의 원인을 제공하지 않았는지 알아보는 것도 필요하다.

학교에는 사건처리를 위해 도움을 요청하고 공식적인 절차를 밟도록 해야 재발을 막을수 있다.

부모 또한 심리적 지지가 필요할 경우 지역사회 연계서비스를 통해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좋다.

피해 학생들이 겪고 있는 불안, 우울, 절망, 무력감, 분노, 적개심, 죄책감, 부정적인 자아상 등을 충분히 공감해야한다.

그러나 이러한 감정과 생각은 학교폭력의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일반적인 심리반응일 뿐 피해학생과 관련된 진실이 아닐 것이다.

다시 말해 피해학생이 지금 그러한 감정을 느끼고 생각을 할뿐 피해학생 자체가 부정적인 사람이 아니라는 뜻이다.

떠오르는 감정과 생각은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것이 영원히 지속되는 것이 아님을 알아야한다.

피해 학생이 학교폭력을 극복할 때 그로 인해 고통 받고 아팠던 만큼 더욱 성숙해 질 것이다.

당신이 여전히 당신을 사랑하고 당신이 여전히 행복하기 위해 태어난 사람임을 믿을 때 우리는 희망의 내일을 볼수 있을 것이다.

그 희망의 내일을 여는 열쇠는 우리가 모든 사람들을 이해하고 널리 이롭게 할수 있는 홍익인간의 정신이야말로 21세기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꼭 가지고 있어야할 필요한 덕목일 것이다.

스티브 잡스에 대한 비판 중 하나는 그가 자선에 인색했다는 점이다.

허나 실제는 지난 20년간 보이지 않는 자선왕이었음이 밝혀졌다.

요리사 에이미올리버, 오프라윈프리, 빌게이츠와 워렌버핏 이러한 사람들을 우리는 홍익인간의 대가들이라고 한다.

어떠한 방식으로든 세상을 이롭게 하는 자선 사업가들의 행보는 아름다울 수밖에 없다.

학생들도 이러한 세상을 이롭게 하는 홍익정신의 덕목을 배우고 실천한다면 학교폭력은 사라질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 바이다.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4년 03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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