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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청년일자리 패러다임을 바꿀 때다(1)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4년 04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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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환
경북도 일자리투자본부장
ⓒ 고령군민신문

한국의 청년실업문제는 1997년 IMF 구제금융과 함께 처음 대두되었으며, 경제회복기에도 유독 이 문제만큼은 좋아지지 않았다.

지난 10년 동안 범국가 차원에서 청년실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지만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는 사이, 청년실업자는 10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이제는 기존 방식의 청년일자리 창출에서 탈피해야 할 시점이 온 것이다.

학교를 졸업하고 취직을 해야 비로소 사회인으로 인정받는게 현실이다.

스스로 경제활동을 해야만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미고, 아기를 낳고, 집을 사는 연쇄반응이 일어난다.

그 방아쇠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청년 일자리다.

저출산율, 건축경기 침체, 소비침체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단초도 될 수 있다.

이런 청년실업 문제의 원인을 분석해보면 몇 가지로 압축할 수 있다.

첫째로는 75%가 넘는 대학진학률로 청년층의 일자리 눈높이가 높아짐에 따라 중소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현장업무기피, 즉 일자리 미스매치 현상이다.

이로 인해 청년들이 사회의 출발선상에서 머뭇거리고 부모품을 벗어나지 않는 캥거루족, 니트족, 공시족을 양산하고 있는 실정이다.

둘째, 초고령시대로 접어들면서 노년층 일자리 문제와 정년연장 문제가 대두돼 청년층과 노년층 사이에 일자리를 두고 제로섬게임이 시작됐다.

기업에선 정년퇴직자 1명이면 신규직원 3명을 채용할 수 있지만, 제도적으로 신규채용과 정년연장은 서로 맞물려 있는 상황이다.

심지어 주유소 아르바이트 자리조차 청년과 재취업 장년간 각축장이 되고 있다.

셋째, 두 자릿수 경제성장률 산업화시대가 지나가고 정보화 시대에 돌입하면서 자동화, 고도화로 고용 없는 저성장 시대에 돌입했다.

2000년만 해도 경제성장률이 1% 상승하면 일자리 6만9천개를 창출했으나, 2010년에 접어들어서 4만개로 줄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사회적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4년 04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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