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 뚜껑 “쾅쾅”… 삶 돌아보니 눈물이 ‘핑…’
관광객 대상 임종체험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 입력 : 2014년 04월 15일
|  | | | ↑↑ 임종체험관에서 소복을 입은 체험객들이 저승사자에 끌러가고 있다. | | ⓒ 고령군민신문 | |
“관 뚜껑 닫힐 때 공포감이 가장 컸어요”
이번 대가야체험축제의 이색행사인 임종체험이 눈길을 끌었다.
가상 임종 체험장을 찾은 한무리의 사람들이 소복으로 갈아입고 삶을 돌아보는 명상에 이어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며 유서를 써 내려갔다.
그리고 곧바로 검은 복장을 한 저승사자의 손에 이끌러 임종 행사장으로 향한 체험객들은 신발을 벗고 엄숙한 표정으로 나무 관 속으로 들어갔다.
똑바로 눕고 눈을 감으면 그대로 관 뚜껑이 닫힌다.
“쾅! 쾅!” 심장이 내려앉는 우렁찬 두 번의 망치질 소리.
여기에 무거운 음악까지 더하니 분위기는 경건하기 그지없다.
관속에 누워있는 5분이 길게만 느껴진다.
잠시 후, 이곳저곳에서 관을 두드리는 소리에 관 뚜껑이 열렸고, 관속에 누워있는 사람들의 표정도 제각기 달랐다.
오수현(김천)씨는 “관 뚜껑이 닫힐 때 죽었다는 느낌에 가장 먼저 공포감이 밀려왔다”고 했고, 미국에서 친척과 함께 축제장을 찾았다는 임학영 씨는 “종교의 영향인지 편안했지만 만감이 교차됐다”고 말했다.
대가야체험축제가 열린 지난 10일부터 4일 동안 대가야테마파크 일원에서 ‘임종체험’ 행사가 열렸다.
체험장에는 10대 학생에서부터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관광객들이 찾았다. |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  입력 : 2014년 0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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