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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판 숨죽인 지역정가

세월호 참사에 전국이 애도 물결
새누리 도당, 경선 일정 무기한 연기
후보들도 “자칫 낭패”선거운동 자제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4년 04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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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에 따른 국민적 애도 분위기 속에서 조용한 경선방안이 모색되고 있다.

전국적으로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와 관련, 실종자 무사생환과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를 위해 각종행사를 축소 또는 연기, 취소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정치권도 마찬가지다. 여야는 전 국민을 충격과 비통에 빠지게한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 여파로 축제가 돼야 할 경선은 이미 물건너 간 만큼, 국민적 애도 분위기 속에서 경건하고 차분하게 치룰 수 있는 경선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지적이 대두되고 있다.

정치권은 정치 일정을 전면 중단한 가운데 구조상황을 주시하며, 국회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는데 부심하고 있다.

새누리당 경북도당은 지역의 단체장, 광역, 기초의원 경선일정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지난 20일 오후 각 지역 예비후보에게 통보했다.

4월 경선은 어렵다는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고령지역의 예비후보들은 이 같은 당의 지침에 따라 시시각각 변할 수 있는 경선방법과 일정, 그리고 자신에게 닥칠 유‧불리를 이불속에서 셈하고 있는 형국이다.

이들 예비후보들은 ‘애도’를 핑계 삼은 선거운동은 자칫 군민들의 공분을 살 수도 있고, 대 놓고 선거운동을 하자니 오히려 역효과가 우려되는 등 진퇴양난의 선거운동이 되고 있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새누리당 공천신청을 해놓은 예비후보들과는 달리 무소속 예비후보들은 유권자들의 개인적인 접촉에는 다소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새누리당의 경선방식이 축제식 경선방식이 아닌 다른 경선방식이 도입 될지, 그리고 시기는 언제가 될지 등에 대해 예비후보들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4년 04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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