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 근거없는 비방, 결국 부메랑 될 것” 경고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4년 05월 07일
선거 때만 되면 기승을 부리는 근거 없는 흑색선전 네거티브가 고령지역에서도 확산되고 있어 깊은 우려와 함께 자성의 목소리가 일고 있다.
새누리당 텃밭으로 분류되고 있는 고령지역의 새누리당 후보 공천을 위한 본격적인 경선레이스가 시작된 지난 3월부터 특정 예비후보에 대한 인신공격성 흑색비방이 난무하면서 선거분위기가 혼탁한 양상을 보였다.
새누리당 지역당협위원회의 고령지역 의정보고회가 끝난시점에서부터 시작된 사실상의 경선 레이스는 재선의지를 표명한 현 도의원이 고령읍지역에 선거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채비를 갖췄다.
광역, 기초의원 예비후보들도 잇따라 선거사무소를 열고, 새누리당 후보로 낙점받기 위한 공천경쟁에 가세하고, 무소속 후보들 역시 저마다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활동이 시작됐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에서 “곽도의원이 지위를 이용해 하천부지를 불하받아 부정축제를 도모했고, 한우 농장의 신축·운영 과정에서 자신의 돈을 한푼도 들이지 않고 국·도·군비 예산을 지원받았다”는 등의 흑색선전이 광범위하고, 무차별적으로 번져나갔다.
이 같은 내용에 대해 고령군의 하천부지 책임부서 최모 건설행정 담당은“ 2004년 다산면 좌학리 하수종말처리장 설립과 관련한 하천부지 불하건수가 1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며, 올해 5월 현재까지 하천부지 개인불하 건수는 전혀 없다”고 밝혀 당시 곽 도의원에 대한 소문이 음해성 흑색선전임이 드러났다.
전모 농업기술센터 축산경영담당도 “매년 초 한우농가들에 대한 축산지원 관련 신청을 받고 있지만, 곽 도의원의 경우 당초부터 신청도 하지 않았고, 지원받을 의사도 보이지 않았다”고 말해 현 도의원의 우사 신축에 따른 특혜시비가 허구임을 증명했다.
고령군 한우등록 농가는 919호에 1만5천434두이며, 이들 농가에 대한 송풍기 및 사료자동시설 등 10여개 분야 지원예산규모는 지난해 7억9천390만원, 올해 현재 8억9천400만원으로 집계됐지만, 곽 도의원의 경우 단 한 건도 지원신청을 하지 않은 것을 재차 강조했다.
현역의원의 출마포기를 부른 흑색선전에 대해 지역 주민들은 “근거 없는 사실을 조작·유포하는 흑색선전이 근절되지 않은 한 공명선거는 요원한 것아니냐”지적하며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후보자간 정책대결을 통한 공정한 경쟁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또 사회 각계각층의 검증과 불법선거에 대한 관계기관의 노력이 모아질 때 공명선거가 완성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