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농장 폐수·악취 고통, 민원 ‘빗발’
창문도 못열고, 세탁물도 못널어…생활 민원‘ 급증’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 입력 : 2014년 05월 19일
고령군 고령읍 주민들이 최근읍 인근 위쪽에 위치한 대규모 돼지농장의 축산농가 등에서 나오는 악취 때문에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주장하며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고령읍 쾌빈리 디오펠리스 아파트와 인근 빌라 등에 거주하고 있는 대다수 주민들은 악취로 인해 숨을 들이킬 때는 역겨움에 몸서리를 친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또 가축분뇨 처리시설을 갖췄다는 돼지농장에서 악취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데도, 관계당국은 단속의지가 없고, 농장주는 개선의지가 없는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읍 지역 주민들은 “돼지농장의 악취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큰 고통이 계속되고 있고, 농사마저도 손을 놓고 싶은 심정”이라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또 “행정당국과 지역주민들이 뜻을 모아 지역발전과 상권 활성화, 그리고 관광객 유치 등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 등을 설치해 본들 냄새 때문에 무용지물이 될 수밖에 없는 최악의 환경이며, 이는 예산낭비 사례로 전락 할 소지가 다분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악취 민원의 해소를 위해 돼지농장의 실태를 파악하고, 악취로 인한 주민피해 발생 차단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농장은 수십 년 전부터 운영해왔으며, 현재는 3천500두 정도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고, 최근 들어 민원이 급증하고 있는데다 매년 이 같은 악취 민원이 되풀이 되고 있는 실정으로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  입력 : 2014년 05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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