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에 끝나는 군의원 임기를 보름도 채 남기지 않고 있는 김희수 고령군의회 의장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4년간의 의정활동을 무리 없이 마무리 할 수 있게 됐다"고 소회를 밝히며"평범한 주민의 삶으로 돌아가 지역 발전에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는 보람되고 의미 있는 일에 마지막 정열을 쏟아 붓겠다"고 퇴임 후의 일상을 설계했다.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지방의원으로 출마해 고향을 위한 마지막 봉사를 권유하는 주위의 설득을 과감하게 뿌리치고 평범한 주민의 삶을 선택한 그는 평소에도 ‘말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강직한 성격의 소유자로 알려져 있다.
20대 중반에 고향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김 의장은 36년간의 공직을 마감하고 4년전 지방선거에서 군의원에 출마, 당시 고령군내 최고 득표를 기록하며 고령군 의회에 화려하게 입성했다.
6대 고령군의회 후반기 의장을 맡아 동료 의원들과 지역 주민들로 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아 오면서 비교적 성공한 군의장으로 평가 받고 있다.
김의장은 분주한 공직생활 중에도 야간 대학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한 만학도로 알려져 있어 퇴임 후 활동도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