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명을 안고 밝아오는 아침 다가서는 하늘 숲, 바람, 새들의 노래, 희망…… 새로운 친구들과의 새로운 소통 베란다에 턱 괴고 하늘 향해 바라보는 달빛 그 빛 따라 달려가면 마음에 안기는 둥근 달 가슴에 고운 흥은 허공을 나른다 이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춤사위는 만취해 달그림자 잡으려 연못에 뛰어든 이태백의 몸짓 달빛이 파고드는 심장은 빛이된다 찬란한 축복이 된다 고독의 어둠이 물러가고 피안의 꽃이 피어난다 가야할 길은 너무 멀지만 한 걸음씩 내딛자 지쳤던 마음이 새털처럼 가벼워지게 미래, 질투, 욕심을 끌어당겨 빚어낸 고통 마음 비우고 맞이하는 달빛으로 무게를 비운다 지금 여기…를 살아갈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