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쥐 뉴트리아 출몰 ‘골치’
낙동강변 개진면·고령읍 내상리 일원 농작물 피해 속출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 입력 : 2014년 07월 28일
|  | | | ↑↑ 뉴트리아에 의해 피해를 입은 개진면 수박밭. | | ⓒ 고령군민신문 | |
생태계를 교란하는 일명 괴물 쥐 뉴트리아가 낙동강 인근 고령지역에 출몰, 비상이 걸렸다.
뉴트리아는 쥐목 뉴트리아과의 포유류로 남아메리카 일대의 하천이나 연못의 둑에 구멍을 파고 군집 생활을 하는 동물이다.
뉴트리아는 몸무게 10kg, 몸길이 60cm로 꼬리길이까지 포함하면 1m가 넘기도 한다.
일반 쥐보다 10배 이상 큰 뉴트리아는 평소 성격이 온순한 편이지만 최근 생존에 압박을 받게 되면서 사나운 면을 보이기도 한다.
고령군은 최근 낙동강변의 개진면과 고령읍 내상리 일원에서 농작물 피해가 잇따라 원인파악을 위한 현장조사에서 뉴트리아로 인한 피해로 잠정 집계했다.
낙동강 일대에서는 뉴트리아의 급격한 확산으로 토종 야생동식물, 농작물(벼, 연근, 수박, 옥수수 등)및 제방피해가 우려되면서 뉴트리아 퇴치(포획)계획을 세우는 등 집중 포획에 나섰다.
군은 뉴트리아 포획을 위한 포획 틀을 구입하고, 1마리당 1만원의 포획 보상금을 지급하는 등의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낙동강 유역에서 서식하는 뉴트리아도 있지만, 10여년전에 고령읍 내상리 일원에서 모피 등의 생산목적으로 사육하다 일부 야생화된 것도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농가피해를 방지하고, 토종 야생동식물의 보호를 위해 뉴트리아 포획에 집중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  입력 : 2014년 07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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