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역사성 살리고 ‘노인’ 의미 혼선 해소 군, 내달부터 추진위 구성 주민 의견 수렴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4년 08월 11일
고령군이 대가야의 역사성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읍 명칭 변경을 위해 명칭변경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행정행위를 가동하고 있어 관심이 부각되고 있다.
군은 내달부터 읍 명칭변경추진위원회를 구성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등 본격적인 명칭변경에 나서고 있다.
이번 읍 명칭변경 시도는 새롭게 도약하는 고령읍의 장기발전계획과 맞물려 군정 추진에 동력을 불어넣는다는 의도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나이가 많은 뜻으로 잘못 해석되고 있는 기존의 고령 이미지를 탈피하고, 1천600년전 고구려, 백제, 신라와 4국 시대를 열었던 대가야의 수도인 고령읍의 역사성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명칭변경을 통해 강성대국의 부활의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군의 명칭변경 추진계획은 내년도 대가야체험축제가 열리기 전에 명칭을 변경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으며, 내달에 구성되는 명칭변경추진위원회 구성에 이어 고령읍민 과반수 참여와 참여자의 3분의2이상 찬성을 얻어 고령군의회의 최종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군 관계자는 “찬란했던 대가야의 영광을 되살리고 군민에게는 자부심을 심어 줄 수 있는 읍 명칭변경의 가장 큰 이유가 될 것”이라며“장기적으로는 대가야의 역사를 바탕으로 한 지산동고분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기존의 대가야박물관, 대가야체험축제 등 대가야 명칭이 일반화되어 있어 지역의 브랜드가치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지역민들의 경제활동에도 순기능 역할이 더해지면서 실질적인 시너지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따라서 이번 고령군의 읍 명칭변경 추진에 대한 고령읍지역 주민들의 의견수렴 과정의 찬․반 여부가 지대한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