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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공기·아름다운 풍경 지닌 ‘생비원 전통펜션’

한옥체험 통해 힐링 장소로 각광
펜션 곳곳 조상들의 숨결 묻어나

넓은 잔디마당·큰 바위 ‘마음도 넉넉’
편리한 현대식 화장실·샤워실도 구비
직접 담근 효소발효액 음식 재료로 사용
계절마다 바뀌는 주변 풍경도 장관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4년 09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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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비원 전통한옥펜션 전경.
ⓒ 고령군민신문

고령군 덕곡면 노2리 ‘생비원’ 입구 마당에 들어서면 맑은 공기와 새소리, 병풍처럼 펼쳐진 아름다운 풍경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생비원의 정적을 깨우는 풍경소리는 처마에 걸린 토종 옥수수와 함께 아름다운 전통한옥의 여유로움을 더해주고 있다.

↑↑ 뜨락 위에 가지런히 놓여있는 검정고무신.
ⓒ 고령군민신문

집 앞 뜨락 위에 가지런히 놓여있는 검정 고무신 두 켤레는 주인을 대신해 앙증맞은 포즈로 손님을 반긴다.

고령의 대표적인 한옥체험을 할 수 있는 이 곳 생비원은 현대인들의 힐링(healing)의 장소로 더할 나위 없는 곳으로 각광받고 있다.

푸른 잔디가 펼쳐진 넓은 잔디마당에 중심을 잡고 있는 큰 바위는 쉼을 이야기하고, 고풍스런 한옥의 문고리는 옷매무새를 매만지듯 마음을 다잡게 한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방안 가득 전해져오는 전통 한옥 향기는 그 옛날 우리네 조상들의 숨결이 묻어나는듯해 기분은 숙연해져온다.

↑↑ 100여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단체방.
ⓒ 고령군민신문

↑↑ 황토방.
ⓒ 고령군민신문

이 곳 전통 한옥 체험장은 100명의 수용 인원과 더불어 총200여명이 체험과 숙박을 할 수 있다.

반듯한 방안 끝자락에는 2층으로 향하는 다락방이 있어 어린 날 동심의 세계로 안내하고, 한옥에 다소 낯설어 하는 방문객을 위해 이용객들의 편리성을 추구한 현대식 화장실과 샤워실을 갖춰놓는 주인장의 배려심도 만날 수 있다.
↑↑ 현대식 화장실.
ⓒ 고령군민신문

↑↑ 현대식 샤워실.
ⓒ 고령군민신문


생비원은 특히 사계절 모두 제각기 다른 표정으로 사람 마음을 이끈다.

봄이면 앞산과 들에 푸른 새싹이 빛을 더해 눈부시고, 여름에는 시원한 바람과 잎줄기 왕성한 나무들, 그리고 집 앞에서는 시원하게 흘러가는 계곡물소리에 자연스레 힐링이 된다.
갖가지 천연색으로 옷을 갈아입은 가을산과 눈꽃이 피어난 겨울산은 자연의 경이로움 그자체이다.

여기에 눈 맞은 소나무 한 폭은 동양화를 연출하며 그 위엄을 자랑하기까지 한다.

또 깊이 우려낸 차(茶)한잔으로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다도체험과 겨울 황토방 체험도 빼 놓을 수가 없다.

특히 생비원의 모든 음식은 집 주인이 직접 담근 효소발효액으로 자연의 맛과 그 정갈함을 더한다.

부부가 정성들여 밭에서 직접 기른 푸른 채소와 100여가지 이상의 산야초를 숙성시켜 담근 ‘백초’, 항암효과에 탁월한 ‘와송’, 칡, 매운 고추, 탱자 등 50여 가지의 효소는 모두 음식재료로 사용되고 있다.

말 그대로 자연이다.

건강한 음식을 먹고 난 후 인근 덕곡 저수지 주변 둘레 길을 걸어보는 건 어떨까?

소나무 숲길을 따라 천천히 왕복1시간을 걷다보면 세상 시름에 무거워진 마음의 짐이 내려 앉는 걸 느낄 수 있다.

↑↑ 배경희 대표
ⓒ 고령군민신문

배경희(54)대표는 “우리 마을 노2리는 아담하고 정감이 가는 마을이다.

그 옛날 조선 초 곡부 공씨(曲阜孔氏)가 마을을 개척할 때 날이 새는 골짜기라 하여  ‘명곡’이라 불리어지기 시작했다”며 마을 탄생 설화를 설명하는 그의 얼굴에는 자연인의 한 사람으로 충분하게 느껴졌다.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4년 09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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