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량송아지 수급기지조성‘물거품’
고령·성주축협 부지 매입 무산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 입력 : 2014년 09월 15일
고령·성주축협(조합장 이왕조)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온 우량송아지 수급기지조성사업을 위한 부지 매입이 무산되면서 전체 사업이 원점으로 돌아갔다.
지난 3일 오전 11시 고령군 운수면 신간리 461번지 일원 구)고령실업고등학교 축산실습장 12만9천465㎡의 부지에 대한 공매 개찰결과 대구의 한 개인에게 낙찰이 돌아갔다.
축협에서 응찰한 금액보다 보다 높게 응찰한 개인에게 낙찰 된 것. 이를 두고 축협관계자 등은 그 동안의 노력이 허사로 돌아갔다며 이구동성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번 축산실습장의 매입을 통한 우량송아지 수급기지조성으로 조합원들의 이익을 극대화하고, 우량송아지의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갖추겠다는 축협의 당찬 의지가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특히 실습장 부지매입을 위한 추진배경에는 이완영 국회의원(고령․성주․칠곡)을 비롯해 경북도 교육청과 이왕조 축협장 등이 무진 애를 썼다가 뜻밖의 결과가 초래되면서 허탈감을 크게 느끼게 됐다.
실제로 지난 6월 축협대의원 및 총회의결을 거쳐 부지매입에 대한 예산을 확보하는 등 부지매입에 대한 총력의지를 불태웠었다.
구)고령실고 축산관련실습장은 1985년 경북도교육청에서 부지를 매입, 학생들의 실습장으로 운영해오다가 최근 학교 축산학과가 없어지면서 지금까지 축협이 임대형식으로 운영해 왔다.
운수면 신간리 실습장은 경북도교육청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위탁, 공매처분에 의해 개인이 낙찰된 사례이다.
축협 관계자는 “비록 이번 부지매입은 실패했지만, 사업의 필요성은 전 조합원이 공감하고 있는 만큼 대안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축협에서 사육하고 있는 한우 사육두수는 현재 비육 250두, 번식 150두 정도이며, 연간 매출은 지난해 8월 기준 4억9천900만원으로 집계되고 있다. |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  입력 : 2014년 0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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