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10년 앞두고 새 원장 채용 절차 진행 “설립취지 되살리고 학력향상 극대화 이룰 자질과 능력 겸비한 인물 뽑자” 한 목소리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4년 10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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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의 인재양성 요람을 목적으로 설립된 대가야교육원이 개원 10년을 앞두고 원장 채용을 기점으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군은 지역교육 경쟁력 확보와 우수인재 역외 유출을 막기 위해 2006년 대가야교육원을 개원, 올해 9년째이다.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안고 출범한 대가야교육원 개원 초기에는 많은 학생들이 수도권대학에 진학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우려를 불식 시켰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우수인재 양성보단 정원 맞추기에만 급급한 교육원의 실태와 문제점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만양상이 확산되면서 교육원설립취지 마저 크게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군은 이러한 대가야교육원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 주도로 교육원 원장을 새로 뽑는 등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나섰다.
10년 만에 원장을 새로 교체한다는 방침이어서 이에 대한 교육원의 변화에 대한 주민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것.
일부 학부모들에 따르면 현재의 운영방식은 정원만을 고려한 선발에 따라 우수학생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고, 그로 인해 학력향상의 극대화를 이루지 못하게 되면서 교육원의 위상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또 교사의 능력이 곧 교육의 질로 나타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강사의 자질과 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기회가 없는 것이 작금의 현실이며, 이로 인해 학생들이 교육원 교육에 대한 긴장감이 떨어지고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한 학부모는 “교육원설립 취지는 우수인재 양성인데, 우수학생과 그렇지 못한 학생 모두를 선발하면서 빚어지는 우수학생의 불만이 결국 우수학생이 선발고사에 응시하지 않는 현상에 까지 이르게 됐다”면서“학생들은 고령군에서 주는 특별한 혜택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고, 강사는 사명감마저 상실하고 있어 새로운 변화의 시도는 대세”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