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근·이인기 왜 만났을까
과거 ‘견원지간’으로 불리던 사이 내년 총선 앞두고 만남 주목 적대 관계 청산 보폭 넓히기 관측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 입력 : 2014년 10월 20일
|  | | | ⓒ 고령군민신문 | |
이태근(67) 전 군수와 이인기(61) 전 국회의원의 만남이 지역정치권의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6일 오전 고령읍내 한 음식점에서 이 전 군수와 이 전 국회의원이 지역유지 2명과 함께 오찬을 갖고, 환담을 나눈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의 만남을 두고, 지역정치권에서는 두 인사의 닮은꼴과 정치적 적대관계를 유지해오던 정치역정에 대해 정치무상의 파노라마를 보는 것 같다고 회자하고 있다. 두 인사의 공통점은 같은 3선군수와 3선국회의원이란 경력과 마지막 선거에서는 두 인사 모두 무소속 출마로 당선된 이력을 갖고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날 이들은 2시간여동안 환담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를 바라보는 지역정치권은 이 전 국회의원의 최근 행보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란 여론이 지배적이다.
같은 자리에 참석한 한 인사는 “전 군수와 국회의원이란 위치에 있었던 분들이지만, 자연인으로서 건강과 안부를 나누는 가벼운 자리였다”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하지만 이인기 전 국회의원은 다가오는 총선을 염두에 둔 정치지향적인 보폭을 넓혀나가고 있고, 이를 바라보는 지역정치정서 역시 이를 기정사실화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를 접한 지역정치권 일각에서는 “견원지간(犬猿之間)으로 불리어오던 두 사람의 관계로 봐서는 이번 만남에 대해 특별한 의미를 부여해도 괜찮을 듯 싶다”며 격세지감(隔世之感)이란 표현으로 함축했다. |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  입력 : 2014년 10월 20일
- Copyrights ⓒ고령군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오피니언
가장 많이본 뉴스
요일별 기획
사회단체
인물 사람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