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한철 덕곡지소장 이어 김종태 영농조합 대표 가세 현 조영대 조합장과 3자 대결구도 급선회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4년 11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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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지역의 농·축·산림조합장 선거가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거론되지 않고 있던 인물들이 잇따라 출마입장을 밝히면서 새로운 선거구도로 전개되고 있다.
고령농협조합장 선거에서는 현재까지 조영대(54)조합장과 정한철(57)고령농협 덕곡지소장의 양자대결 구도에서 김종태(54)우리들엔영농조합 대표가 가세, 3자 구도로 전개되고 있는 형국이다.
따라서 농협 출신 맞대결로 그려지던 선거구도가 영농법인 대표의 출사표로 유권자(조합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지게 되면서 뜨거운 관심지역으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이번 고령농협조합장 선거는 조영대 조합장과 김종태 우리들엔영농조합 대표가 친구 사이로 알려져 있어 이번 선거의 새로운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다.
선거에 일부 영향을 끼칠 친구들의 처신이 곤란하게 됐다는 여론과 함께 ‘열중 쉬엇’자세를 견지할 수밖에 없다는 푸념이 일고 있어 이번 선거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된다.
△조영대 조합장은 친구의 출마선언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짧은 2년의 임기임에도 재선을 위해 선거를 치러야 하는 것은 자신의 부족함이란 표현을 쓰며, “새벽 4시에 기상해 현장중심의 농협발전을 추구하고 있고, 조합발전을 위한 경제사업 구상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한철 덕곡지소장은 가장 중요한 자기자본 비율이 부족한 현실을 직시하고, 실현 가능한 공약이 가장 필요한 처방이 될 것이라며, “예산확보 등을 통해 순수자본 확대, 유통 활성화, 조합원 복지시스템 등을 구축하고, 출자증대, 손익잉여금을 늘려나가야 하며, 이를 위해 자기희생적인 가치가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종태 우리들엔영농조합 대표는 퇴보하고 있는 농협의 새로운 발전을 추구하기 위해 현 조합장이 하지 못하고 있는 일들을 해내겠다면서 “현재 판매 집합시설조차 없는 고령농협의 현실을 그냥 보고 있을 수 없었으며, 조합원 실익사업에 매진할 것이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역할과 농협발전의 기초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