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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펠리스 주차난, 입주민 불만 고조

총375세대에 291면…애초부터 문제
‘1가구 2차량’ 늘면서 상황 더욱 악화
관리소, 해결책 마련 뒷전…‘잡음’만 유발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4년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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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고령읍 쾌빈리 디오펠리스아파트에 주차난이 심각해지면서 입주민들의 불만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지난 2007년 1월, 15층 건물에 4개동 375세대 중, 현재 316세대가 입주한 이 아파트 주차면수는 총 209면이었고, 이후 2012년 3월께 주민요구로 82면의 주차장을 증축 했지만, 완공 1년 만에 하자보수공사를 시행, 주민불편이 가중됐다.

지난 20일 보수공사 완료로 현재 주차면수는 291면으로 늘어났다.

하지만 완전한 주차난 해결을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은 부지매입 등을 통한 주차장 확대가 최선이지만, 현실적으론 어려운 일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주차난을 겪고 있는 일부 입주민들이 주차장 하자보수 기간 내에 겪은 피해를 두고, 아파트관리소의 운영행태에 대해 분노하고 있어 민민 갈등이 예고되고 있다.

일부 입주민에 따르면 “관리소에서 주차장보수공사에 따른 안내 공고문과 방송 등은 생략한 채 공사를 강행, 소음과 분진 등으로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면서 하지만 주민피해 방지를 위한 최소한의 안내방송도 하지 않던 관리소가 한 달에 1~2회씩 열리는 도깨비 장터 안내방송은 꼬박꼬박 주민안내를 해주는 등을 두고, 유착의혹을 제기했다.

게다가 한 가구당 자동차를 2대씩 주차하는 숫자가 늘어나면서 주차문제 해결의 악순환이 되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아파트관리소가 슬기로운 대처를 위한 해결책 마련에 나서지 않고 ‘나 몰라라 식’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다.

입주민 A씨는 “날로 극심해지는 주차난으로 다툼이 일어나기 일쑤이고, 이웃사촌은 이제 옛말이 됐다”면서“퇴근 무렵이면 아파트 단지 내를 비롯해 인근 주택가 이면도로 역시 양방향통행을 못할 정도로 주차장으로 변한지 오래이다”고 토로했다.

지난 20일 오후 이 같은 내용에 대한 본지와의 인터뷰 요청에서 아파트 관리소장은 “대화를 하지 않겠다. 궁금한 것은 동 대표 감사에게 물어보라”며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그리고 아파트 관리소 측은 뒤늦게 게시판 공고 등의 부산을 떠는 모습을 보여 일부 입주민들로부터 빈축을 사기도 했다.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4년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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